유형별 출력
안 기모찌
1. 다음 중 원문의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와 바꾸어 써도 문맥상 의미가 가장 가까운 것은?
최근 태권도, 대중음악, 한식(韓食) 등의 한류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
① 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있다.
② 전 세계의 관심에서 멀어지고 있다.
③ 전 세계에 일시적으로 머물고 있다.
④ 전 세계에 제한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⑤ 전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만 사라지고 있다.
2. 다음은 제시된 원문과 현대어 풀이를 바탕으로 한 어휘 이해 문제이다. 밑줄 친 고전 어휘의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유익한 것이 세 가지 벗이요, 해로운 것이 세 가지 벗이니, 정직한 이를 벗하며, 신실한 이를 벗하며, 들은 것이 많은 이를 벗으로 삼으면 유익하고, 거듕만 니근 이를 벗하며, 아당하기 잘하는 이를 벗하며, 말씀만 니근 이를 벗하면 해로운이라."
① 속마음이 깊고 신중한 사람
② 겉모습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사람
③ 학식이 넓고 견문이 풍부한 사람
④ 예의가 바르고 온화한 사람
⑤ 자신의 잘못을 엄격히 반성하는 사람
3. 다음은 16세기 국어 자료의 표기 특징을 설명한 것이다. 이 설명을 바탕으로 할 때, 밑줄 친 ‘혼재’와 가장 가까운 의미로 적절한 것은?
이 자료에서는 15세기 표기법의 일부 요소가 이어지면서도 새로운 변화가 함께 나타난다. 예를 들어 성조 표시가 남아 있고, 어두 자음군도 사용되며, 이어적기뿐 아니라 거듭적기와 끊어적기가 한 자료 안에서 함께 쓰인다. 또한 ‘-옴/-움’과 더불어 ‘-기’와 같은 명사형 어미도 확인된다.
① 서로 뒤섞여 함께 존재함
② 차례차례 질서 있게 배열됨
③ 하나의 방식으로 완전히 통일됨
④ 이전 요소가 완전히 사라짐
⑤ 겉으로만 비슷하고 실제로는 무관함
4. 다음은 중세 국어의 관형격 조사에 관한 설명을 바탕으로 만든 어휘(심화) 문제이다. 중세 국어에서는 선행하는 체언이 무정 체언이거나 존칭의 유정 체언일 때는 ‘ㅅ’이,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일 때는 모음 조화에 따라 ‘/의’가 쓰였다. 이를 고려할 때, 다음 밑줄 친 표현의 관형격 조사 사용이 모두 적절한 것만을 고른 것은?
ㄱ. 부텻 자비를 기리노라.
ㄴ. 아 말을 공경히 드르라.
ㄷ. 나못 그늘 아래 쉬노라.
ㄹ. 사 도리를 저버리지 말라.
① ㄱ, ㄴ
② ㄱ, ㄷ, ㄹ
③ ㄴ, ㄷ
④ ㄱ, ㄴ, ㄷ, ㄹ
⑤ ㄴ, ㄹ
5. 다음은 윗글의 핵심 어휘를 바꿔 쓴 것이다. 밑줄 친 ‘위상’과 문맥상 가장 가까운 의미로 쓰인 것을 고르시오.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과 학습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은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① 그는 회의에서 자신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발언권을 놓지 않았다.
② 새 제도의 도입으로 지역 문화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
③ 산 정상에 오르자 마을의 위상이 한눈에 내려다보였다.
④ 그 배우는 화려한 의상으로 무대 위상을 장식하였다.
⑤ 발표 자료의 위상을 바꾸니 글자가 더 또렷하게 보였다.
6. 다음은 원문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밑줄 친 ‘위상’과 문맥상 가장 가까운 의미로 쓰인 것은?
글에서는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국내에서는 한국어를 가볍게 여기거나 잘못 사용하는 모습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이는 바깥에서의 가치가 커지는 현실과 안에서의 인식이 낮아지는 현실이 서로 대비됨을 드러낸다.
① 그는 회의에서 자신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를 더욱 크게 냈다.
② 그 산의 위상은 멀리서 보면 더욱 웅장하게 느껴진다.
③ 최근 그 나라의 경제력이 커지면서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 달라졌다.
④ 사진의 위상을 바꾸니 화면의 분위기가 훨씬 안정적으로 보였다.
⑤ 발표 자료의 위상이 맞지 않아 문단과 그림의 배열을 다시 조정했다.
7. 다음은 원문에 나온 시어의 의미를 풀이한 것이다. 문맥을 고려할 때 풀이가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호의현상(縞衣玄裳)이 반공의 소소 뜨니’에서 ‘호의현상’은 학의 희고 검은 깃빛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고, ‘왕뎡이 유한하고 풍경이 못슬믜니’에서 ‘못슬믜니’는 아름다운 경치를 버리기 아쉬워함을 뜻한다. 또한 ‘젹은덧 밤이 드러 풍랑이 정하거늘’의 ‘정(定)하다’는 잠잠해지다의 뜻이며, ‘그제야 고텨 맛나 또 한잔 하쟛고야’의 ‘고텨’는 다시의 의미로 쓰였다. 이를 바탕으로 볼 때, 다음 풀이 중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소소 뜨니’는 높이 떠오르는 모습을 나타낸다.
② ‘유한하다’는 정해진 기간이 있어 넉넉하지 않다는 뜻이다.
③ ‘구필 줄 모르난다’는 끝내 굽힐 줄 안다는 뜻이다.
④ ‘의논하게 되면’은 서로 견주어 평하게 됨을 뜻한다.
⑤ ‘고텨’는 앞선 행위가 반복됨을 나타낸다.
8. 다음은 원문에 제시된 시구와 설명이다. 밑줄 친 어휘의 문맥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 저 물도 내 안 같아여 울어 밤길 예놋다」의 ‘안’은 ‘속마음, 심정’을 뜻하고, ㉡ 「독야청청하리라」의 ‘청청’은 ‘변함없이 푸름’을 뜻하며, ㉢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하여라」의 ‘수상하니’는 ‘세상이 어지럽고 불안하니’를 뜻한다. 또한 ㉣ 「간밤의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 말가」의 ‘부던’은 ‘몹시 거세고 사나운’을 뜻한다.
① ㉠의 ‘안’은 겉으로 드러난 태도라는 뜻이다.
② ㉡의 ‘청청’은 잠시 화려하게 빛나는 상태를 뜻한다.
③ ㉢의 ‘수상하니’는 평온하고 한가로운 상황을 뜻한다.
④ ㉣의 ‘부던’은 매우 세차고 모진 상태를 뜻한다.
⑤ ㉠~㉣의 어휘는 모두 자연물의 외형만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는 말이다.
9. 다음은 원문을 바탕으로 핵심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이다. <보기>의 ‘애향심’과 ‘애민심’, 그리고 [B]와 관련된 ‘책무’의 문맥적 의미를 고려할 때, 그 쓰임이 가장 적절한 것은?
<보기>에서는 임춘이 예천 지역주민들을 위해 벼랑길을 내고 도랑을 파는 등 고향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을 실천한 인물로 제시된다. 또 다른 <보기>에서는 「관동별곡」의 화자가 자연을 바라보며 사회적 책무를 떠올리고, 자연에 투사된 이상적 인간상을 모색한다고 설명한다. 이를 바탕으로 할 때, 어휘의 의미를 가장 적절하게 이해한 것은?
① ‘애향심’은 자신이 속한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 의식을 뜻하며, 임춘의 행적은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 준다.
② ‘애민심’은 자연 경관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개인의 정서를 순수하게 드러내는 태도를 뜻한다.
③ ‘책무’는 현실과 무관한 관념적 사유만을 중시하여 실제 행동은 배제하는 자세를 의미한다.
④ ‘애향심’은 관직에 나아가 개인의 명예를 드높이려는 욕망을 뜻하므로, 지역민을 위한 실천과는 거리가 멀다.
⑤ ‘책무’는 자연 속에서 세속을 완전히 잊고 은둔하려는 태도를 뜻하므로, 백성을 위한 책임과는 무관하다.
10. 다음은 원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밑줄 친 말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한 것으로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화자는 학과 자연물을 바라보며 자신의 뜻과 삶의 태도를 드러낸다. 어떤 대목에서는 자신을 반기는 존재로 여겨 스스로의 기개를 드러내고, 또 어떤 대목에서는 곧게 솟은 봉우리를 보며 충절과 절개를 다짐한다. 한편 속세의 얽매임을 벗어나 자유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도 드러나며, 달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백성을 위한 선정을 베풀고자 하는 포부 또한 나타난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현실의 문제와 내적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① ‘기개’는 거리낌 없이 당당하고 씩씩한 태도를 뜻한다.
② ‘충절’은 임금이나 나라에 대한 충성과 굳은 절의를 뜻한다.
③ ‘얽매임’은 어떤 관계나 조건에 구속되어 자유롭지 못한 상태를 뜻한다.
④ ‘선정’은 어질고 바른 정치를 베풀어 백성을 이롭게 하는 일을 뜻한다.
⑤ ‘해소’는 감정이나 갈등이 점차 커지고 깊어지는 상태를 뜻한다.
11. 다음은 ㈀의 표현을 바탕으로 어휘의 의미를 파악하는 문제이다. 밑줄 친 말의 문맥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금강산의 봉우리는 마치 백옥을 묶어 놓은 듯하여 맑고 빛나는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또 동해를 박차는 듯하여 크고 웅장한 기세를 느끼게 한다. 이처럼 시인은 금강산의 정적 아름다움과 더불어 역동적이고 힘찬 면모까지 함께 부각하고 있다.
① 가볍게 스치다
② 힘차게 밀어 젖히다
③ 단단히 얽어매다
④ 조용히 감싸 안다
⑤ 멀리 끌어당기다
12. 다음은 원문에 제시된 표현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밑줄 친 말의 의미를 고려할 때, 빈칸에 들어갈 어휘로 가장 적절한 것은?
폭포의 물줄기를 ‘실’에 비유한 것은 가늘고 길게 이어지는 형태를 드러내는 (㉠)적 표현이며, ‘촌촌’, ‘뵈’와 같은 말은 가까이에서 포착한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 내어 대상의 (㉡)을/를 강조한다. 또한 성난 파도와 물보라를 ‘고래’, ‘은산’, ‘백설’로 나타낸 것은 대상을 다른 사물에 빗대어 인상을 선명하게 만드는 (㉢)적 표현이라 할 수 있다.
① ㉠ 구체 ㉡ 정태성 ㉢ 환유
② ㉠ 추상 ㉡ 정태성 ㉢ 직유
③ ㉠ 형상 ㉡ 역동성 ㉢ 은유
④ ㉠ 관념 ㉡ 거리감 ㉢ 대유
⑤ ㉠ 상징 ㉡ 운동감 ㉢ 열거
13. 다음은 <보기>를 바탕으로 (라)의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밑줄 친 어휘의 문맥상 의미를 가장 적절하게 바꿔 쓴 것은?
<보기> 현실(1) 내적갈등 입몽 ⇨ 꿈 ⇨ 각몽 현실(2) 갈등해소 ① 현실(1)에서 입몽 이후에 화자는 이백을 만나 자신의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했다. ② 꿈속에서 신선과의 대화 속에 술을 임금과 백성에게 고루 나누어 마시게 한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받는다. ③ 현실(1)에서 화자는 위정자로서의 모습과 인간 본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을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④ 현실(2)에서 ‘선우후락’ 정신을 바탕으로 지배 계층이자 관리로서의 벼슬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현한다. ⑤ 각몽을 통해 현실(2)에서 화자는 평온한 마음으로 충의와 연군의 세계를 지향하게 된다.
① 증폭했다
② 은폐했다
③ 풀어냈다
④ 왜곡했다
⑤ 단절했다
14. 다음은 학생회 회의의 일부이다. 밑줄 친 말과 가장 의미가 가까운 것을 고르시오.
학생회장 : 지난 회의에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자는 취지로 학교 축제 때 자선 장터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지요? 축제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자선 장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구체적으로 논의해 봅시다. 문화부장 : 자선 장터의 성격상 봉사부에서 자선 장터를 운영하는 게 맞지 않을까요? 봉사부가 축제 때 딱히 하는 일도 없고요. 봉사부장 : 아니, 자선 장터랑 우리 부가 무슨 상관이야? 게다가 몇 명 안 되는 부원들하고 어떻게 자선 장터를 진행해요? 총무부장 : 저도 동의합니다.
① 방해해요
② 중단해요
③ 수행해요
④ 외면해요
⑤ 축소해요
15. 다음은 회의 참여자의 의사소통 태도를 점검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밑줄 친 말과 바꿔 쓰기에 가장 적절하지 않은 것은?
영갑은 ㉠이 문화부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공적인 의사소통에서 적절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고 했고, 지미는 ㉡이 무엇에 동의하는지 확실하지 않아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세한은 ㉢이 상대방의 발언을 존중하지 않고 끊어버리는 행동을 한다고 했으며, 지훈은 ㉣이 학생회장이 개입해 발언 순서를 정리하는 올바른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원은 ㉤이 다른 참여자의 말을 존중하고 타인의 발언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보았다.
① 과시하다 → 드러내다
② 확실하다 → 분명하다
③ 존중하다 → 배려하다
④ 개입하다 → 참견하다
⑤ 긍정적이다 → 호의적이다
16. 다음은 의사소통 과정에 관한 설명이다. 밑줄 친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가장 가까운 의미로 바꿔 쓴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의사소통 과정은 정적인 상호작용이 아닌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① 참여자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의미를 계속 조정해 가는 상호 교섭의 과정
② 이미 정해진 의미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그대로 수용하는 고정된 과정
③ 화자의 발언 내용만 정확히 파악하면 충분한 단선적 정보 전달 과정
④ 준언어적·비언어적 표현을 배제하고 언어적 표현만 해석하는 과정
⑤ 말하기와 듣기의 역할이 엄격히 분리되어 변화 없이 유지되는 과정
17. 다음은 원문의 일부이다. 밑줄 친 말의 문맥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그는 총수가 그랬다고 속상해할 만큼 속이 옹색한 편이 아니었다. 그렇지만 오늘 아침에 들은 말만은 쉽사리 삭일 수가 없었다.
① 성미가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
②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좁은
③ 체면을 지나치게 중시하는
④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⑤ 생각이 단순하고 경솔한
18. 다음은 원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밑줄 친 어휘의 문맥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한국 서사 문학은 구비 문학과 기록 문학의 영향을 바탕으로 형성되었고, 고전 소설과 판소리계 소설, 이후 신소설과 현대 소설로 이어지며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해 왔다. 이 과정에서 선악의 대립, 영웅의 일생을 중심으로 한 서사 구조, 그리고 해학과 풍자 같은 전통적 특질이 꾸준히 나타난다. 특히 풍자는 부정적 현상이나 인물을 희화화하여 비판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한국 서사 문학의 중요한 표현 방법으로 볼 수 있다.
① 대상을 엄숙하고 경건하게 받들어 표현하는 것
② 대상을 실제보다 비참하고 처절하게 과장하는 것
③ 대상을 우스꽝스럽게 그려 비판적으로 드러내는 것
④ 대상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여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
⑤ 대상을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꾸며 경이감을 높이는 것
19. 다음은 원문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문맥상 밑줄 친 ‘흘기눈’과 가장 가까운 의미로 쓰인 것을 고르시오.
총수는 값비싼 ㉠을 특별한 존재처럼 여기지만, 유자와 직원들은 그것을 못마땅하게 여긴다. 특히 직원들이 ㉠을 흘기눈으로 본다는 것은 단순한 시선의 묘사를 넘어, 총수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불만과 못마땅함이 드러나는 표현이다.
① 그는 친구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부드러운 눈길로 바라보았다.
② 아이는 낯선 사람을 두려워하여 겁먹은 눈빛으로 뒤를 숨었다.
③ 사람들은 그의 과장된 자랑을 들으며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았다.
④ 관객들은 무대 위 배우를 감탄 어린 눈으로 바라보았다.
⑤ 학생은 선생님의 설명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따라갔다.
20. 다음은 원문의 일부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문장이다. 밑줄 친 어휘의 문맥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은?
유자는 비단잉어를 두고 해감내 나는 민물고기와는 다르게, 보는 사람마다 탄성을 자아낼 만큼 화려하고 귀티나는 맵시를 지닌 존재라고 여기며 그것의 가치를 높이 평가하였다.
① 실제 생활에 쓸모가 있는 정도
② 대상이 지닌 소중함이나 중요성
③ 물건을 사고팔 때의 흥정 기준
④ 남과 비교하여 우위를 점하는 능력
⑤ 겉으로 드러나는 일시적인 인기
21. 다음은 원문에 제시된 고전 시가의 일부이다. 밑줄 친 말의 의미를 현대어로 바꾼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더우면 곳 피고 치우면 닙 디거 솔아 너 얻디 눈서리 모다 九泉의 불희 고줄을 글로 야 아노라
밑줄 친 ‘고줄’을 문맥에 맞게 풀이한 것은?
① 굳세고 단단한 줄기인 것을
② 가늘고 약한 가지인 것을
③ 새롭게 돋아난 순인 것을
④ 이미 말라 버린 뿌리인 것을
⑤ 겉으로만 푸르게 보이는 것을
어휘(심화) 정답
1. 정답: ①
해설
원문에서 ‘전파되고 있다’는 어떤 문화 현상이나 정보가 널리 퍼져 나간다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따라서 ‘한류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는 말은 한류가 세계 여러 나라에 널리 알려지고 확산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선택지 ①의 ‘전 세계에 널리 퍼지고 있다’는 이러한 ‘전파’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풀어 쓴 표현이므로 정답입니다. 특히 ‘널리’와 ‘퍼지다’는 원문의 확산성과 범위를 모두 잘 반영한다는 점에서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① ‘전파되고 있다’의 의미를 ‘널리 퍼지고 있다’로 적절하게 바꾸어 쓴 표현이다.
② ‘멀어지고 있다’는 확산이 아니라 관심이 줄어들거나 거리감이 생긴다는 뜻이어서 원문과 반대된다.
③ ‘일시적으로 머물고 있다’는 퍼져 나가는 의미가 아니라 잠시 정체된 상태를 나타내므로 맞지 않는다.
④ ‘제한적으로 소개되고 있다’는 ‘전 세계로 전파’라는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확산의 의미를 약화시킨다.
⑤ ‘일부 지역에서만 사라지고 있다’는 원문의 의미와 전혀 다르며, 확산이 아니라 소멸에 가깝다.
2. 정답: ②
해설
제시문 (나)의 현대어 풀이에는 “겉치레만 잘할 뿐 정직하지 못한 이를 벗하며”라고 제시되어 있다. 이는 원문의 “거듕만 니근 이”를 풀어 쓴 것으로, ‘겉만 익은 듯 그럴듯하여 실속이 없는 사람’, 곧 겉모습만 번지르르하게 꾸미는 사람을 뜻한다. 따라서 밑줄 친 고전 어휘의 의미로는 ②가 가장 적절하다. 이 구절은 뒤의 “아당하기 잘하는 이”, “말씀만 니근 이”와 함께 해로운 벗의 유형을 나열한 것이므로, 내면의 진실성보다 외형적 꾸밈에 치우친 사람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오답 분석
① ‘속마음이 깊고 신중한 사람’은 부정적 인물 유형인 해로운 벗과 맞지 않는다.
③ ‘학식이 넓고 견문이 풍부한 사람’은 오히려 “들은 것이 많은 이”에 해당하는 유익한 벗이다.
④ ‘예의가 바르고 온화한 사람’은 (가)에서 스승의 조건에 가까운 표현으로, 해당 어휘의 뜻이 아니다.
⑤ ‘자신의 잘못을 엄격히 반성하는 사람’은 원문 어디에도 직접 대응하는 뜻이 아니며 문맥상 긍정적 성향이다.
3. 정답: ①
해설
‘혼재’는 서로 다른 요소가 한데 섞여 함께 존재하는 상태를 뜻한다. 제시된 설명에서는 이어적기, 거듭적기, 끊어적기가 한 자료 안에서 모두 사용된다고 하였으므로, 여러 표기 방식이 뒤섞여 나타난다는 의미가 가장 잘 드러난다. 따라서 ‘혼재’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바꿔 말한 선택지는 ①이다. 또한 이 글은 15세기 표기 전통과 16세기적 변화가 공존하는 양상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함께 존재함’이라는 의미가 문맥에도 가장 잘 맞는다.
오답 분석
① ‘혼재’의 사전적 의미와 문맥적 의미를 모두 정확히 반영한 선택지이다.
② ‘질서 있게 배열됨’은 뒤섞인 상태가 아니라 정돈된 상태이므로 의미가 다르다.
③ 글에서는 여러 방식이 함께 쓰인다고 했으므로, 하나로 통일되었다는 설명은 맞지 않는다.
④ 이전 요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라 일부 요소가 계속 남아 있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⑤ ‘혼재’는 실제로 같은 자료 안에 여러 요소가 함께 존재하는 것이므로, 서로 무관하다는 설명은 부적절하다.
4. 정답: ④
해설
제시된 설명에 따르면, 선행 체언이 무정 체언이거나 존칭의 유정 체언이면 관형격 조사로 ‘ㅅ’을 쓰고,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면 ‘/의’를 써야 한다. ㄱ의 ‘부텻’은 ‘부텨(부처)’가 높임의 대상인 유정 체언이므로 ‘ㅅ’이 쓰인 것이 적절하다. ㄴ의 ‘아’는 ‘아비’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므로 ‘’가 쓰인 것이 알맞다. ㄷ의 ‘나못’은 ‘나모(나무)’가 무정 체언이므로 ‘ㅅ’ 계열 형태가 오는 것이 적절하며, ㄹ의 ‘사’ 역시 ‘사(사람)’이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므로 ‘’가 쓰인 것이 타당하다. 따라서 네 표현은 모두 규칙에 맞게 사용되었으므로 정답은 ④이다.
오답 분석
① ㄷ과 ㄹ도 각각 무정 체언+‘ㅅ’, 유정 비존칭 체언+‘’의 규칙에 맞으므로 빠뜨려서 틀리다.
② ㄴ 역시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 뒤에 ‘’가 온 적절한 예이므로 제외한 것이 틀리다.
③ ㄱ과 ㄹ이 모두 적절한데 포함하지 않아 불완전하다.
⑤ ㄱ과 ㄷ도 규칙에 맞는 표현이므로 제외한 것이 틀리다.
5. 정답: ②
해설
지문에서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은 한국어가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 ‘평가’, ‘격’의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지역 문화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었다’라고 한 ②도 어떤 대상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나 지위가 높아졌다는 의미이므로 문맥상 가장 가깝습니다. 특히 원문은 한국어 학습자 증가, 한국어 능력 시험 확대, 여러 나라에서의 제2외국어 채택 등을 근거로 한국어의 국제적 지위가 상승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②의 ‘위상’이 가장 적절한 대응어입니다.
오답 분석
① ‘자신의 위상’도 지위라는 뜻으로 볼 수 있으나, 개인의 체면이나 입지 유지에 초점이 있어 지문 속 ‘국제적 위상’의 공적·사회적 의미와는 ②보다 덜 가깝습니다.
③ ‘위상’을 공간적인 높이처럼 잘못 쓴 표현으로, 지위나 평가의 의미가 아닙니다.
④ ‘무대 위상’은 자연스러운 결합이 아니며, 문맥상 ‘무대의 분위기’ 정도로 바꾸어야 합니다.
⑤ ‘위상을 바꾸다’는 여기서 화면 배치나 형식을 뜻하는 말처럼 쓰였는데, 지문 속 ‘위상’의 의미와 전혀 다릅니다.
6. 정답: ③
해설
원문에서 ‘위상’은 어떤 대상이 사회나 공동체 안에서 차지하는 ‘지위’, ‘평가’, ‘격’을 뜻한다. 특히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진다’는 표현은 한국어가 국제 사회에서 더 중요하게 인정받고 영향력이 커진다는 의미이므로, ‘국제 사회에서의 위상이 달라졌다’라고 쓰인 ③이 가장 가깝다. ③은 국가의 경제력 변화에 따라 국제적 지위와 평가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원문의 ‘국제적 위상’과 의미 영역이 거의 일치한다. 따라서 원문 속 ‘위상’의 의미를 가장 정확하게 이해한 선택지는 ③이다.
오답 분석
① ‘위상을 높이기 위해’는 겉으로는 비슷해 보이지만, 문맥상 개인의 체면이나 영향력을 넓히려는 행동을 가리켜 다소 구어적이고 직접적이어서 원문의 사회적·공적 의미와 차이가 있다.
② ‘산의 위상’은 높이나 형세처럼 공간적 모습으로 오해될 소지가 있어, 사회적 지위라는 원문 의미와 맞지 않는다.
④ ‘사진의 위상’은 위치나 배치를 뜻하는 기술적 의미로 쓰여, 원문의 추상적 의미와 다르다.
⑤ ‘위상이 맞지 않아’ 역시 편집상의 위치·배열을 뜻하는 표현이므로, 한국어의 사회적 평가나 지위를 나타내는 원문과는 의미가 다르다.
7. 정답: ③
해설
‘천만겁 디나도록 구필 줄 모르난다’에서 ‘구필’은 ‘굽히다’의 뜻이므로, 전체 표현은 ‘아주 오랜 세월이 지나도 굽힐 줄 모른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혈망봉의 높고 굳센 형상을 강조하는 문맥으로, 자연물의 위엄과 변함없음을 드러내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③의 ‘끝내 굽힐 줄 안다는 뜻’이라는 풀이는 원문의 의미를 정반대로 이해한 것이므로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①의 ‘소소 뜨니’는 공중에 높이 떠오르는 듯한 모습을 나타내므로 적절합니다. ②의 ‘유한하다’는 ‘왕정이 유한하고’라는 문맥에서 여정에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음을 뜻해 알맞습니다. ④의 ‘의논하게 되면’은 이백과 다시 따져 보거나 견주어 말해 본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어 문맥상 자연스럽습니다. ⑤의 ‘고텨’는 ‘다시’라는 의미로, 앞선 만남이나 음주 행위의 반복을 나타내므로 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① ‘소소 뜨니’는 반공에 높이 떠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 말이어서 적절한 풀이입니다.
② ‘유한하다’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뜻으로, 여행 일정이 넉넉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④ 이백과 경치를 비교하며 다시 따져 본다는 맥락이므로 ‘의논하다’의 풀이가 가능합니다.
⑤ ‘고텨’는 고어에서 ‘다시’의 뜻으로 자주 쓰이며, 반복의 의미를 드러냅니다.
8. 정답: ④
해설
제시된 설명에 따르면 ㉣의 ‘부던’은 ‘몹시 거세고 사나운’이라는 뜻이므로, 이를 ‘매우 세차고 모진 상태’로 풀이한 ④가 가장 적절합니다. 이 표현은 ‘바람’과 결합하여 자연 현상의 거침과 혹독함을 드러내며, 뒤의 ‘눈서리’와도 연결되어 시련과 위축의 분위기를 강화합니다. 따라서 ④는 어휘의 사전적 의미뿐 아니라 작품 속 정서와 문맥까지 반영한 올바른 이해입니다.
오답 분석
① ㉠의 ‘안’은 ‘겉으로 드러난 태도’가 아니라 ‘속마음, 심정’을 뜻하므로 틀립니다.
② ㉡의 ‘청청’은 ‘잠시 화려하게 빛남’이 아니라 ‘늘 변함없이 푸름’을 뜻합니다.
③ ㉢의 ‘수상하니’는 ‘평온하고 한가로운 상황’이 아니라 ‘세상이 어지럽고 불안한 상황’을 의미합니다.
⑤ ㉠~㉣의 어휘는 단순한 외형 묘사만이 아니라 화자의 심정, 절의, 시대 인식 등 내면과 상황을 함께 드러냅니다.
9. 정답: ①
해설
<보기>에서는 임춘이 예천 지역주민들을 위해 암반을 깎아 길을 내고, 도랑을 파서 농사에 도움을 주었다고 설명한다. 이는 고향인 지역에 대한 사랑과 공동체를 위한 책임 있는 실천이 함께 드러난 사례이므로, ‘애향심’을 ‘자신이 속한 지역과 공동체에 대한 깊은 애정과 책임 의식’으로 이해한 ①이 가장 적절하다. 또한 다른 <보기>에서 「관동별곡」의 화자가 자연을 보며 사회적 ‘책무’를 떠올린다고 했으므로, 이 역시 단순한 감상이나 은둔이 아니라 현실적 책임 의식과 연결되는 어휘임을 알 수 있다.
오답 분석
① 지문 속 임춘의 행적과 가장 정확하게 부합하는 설명이다.
② ‘애민심’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개인 정서를 드러내는 태도가 아니다.
③ ‘책무’는 사회적 책임을 뜻하므로, 실제 행동을 배제하는 관념적 사유만을 의미한다고 볼 수 없다.
④ ‘애향심’은 지역에 대한 사랑을 뜻하므로, 개인의 명예욕으로 한정하는 것은 문맥에 어긋난다.
⑤ ‘책무’는 세속을 잊는 은둔과 관련된 말이 아니라, 오히려 사회와 백성을 향한 책임 의식과 관련된 말이다.
10. 정답: ⑤
해설
⑤의 ‘해소’는 문맥상 ‘문제나 갈등, 의문 따위가 풀려 없어짐’을 뜻하는 말이므로, ‘감정이나 갈등이 점차 커지고 깊어지는 상태’라고 이해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 제시된 재구성 문장에서도 “술을 마시고 꿈에서 깨어난 뒤에도 현실의 문제와 내적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하여, ‘해소’는 갈등이 사라지거나 풀리는 방향의 의미로 쓰였다. 따라서 ⑤는 어휘의 실제 의미를 반대로 설명한 오답이다.
이 문제는 원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주요 어휘의 문맥적 의미를 파악하는 심화 어휘 문제이다. 화자의 호방함, 충절, 속세로부터의 자유, 애민과 선정의 포부 등은 각각 해당 어휘의 의미를 정확히 이해할 때 비로소 올바르게 읽을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은 갈등이 사라진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원문의 해석과 연결되므로, ‘해소’의 의미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
오답 분석
① ‘기개’는 굳세고 씩씩한 정신적 기운을 뜻하므로, 당당한 태도라는 설명이 적절하다.
② ‘충절’은 임금과 나라에 대한 충성과 절개를 뜻하므로 문맥과 잘 맞는다.
③ ‘얽매임’은 자유롭지 못하게 매이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속세의 의무와 질서에 구속된 상황과 연결된다.
④ ‘선정’은 백성을 위한 어진 정치라는 뜻이므로 관찰사로서의 포부와 애민 정신을 설명하기에 적절하다.
⑤ ‘해소’는 커지거나 깊어지는 것이 아니라 풀리거나 없어지는 것을 뜻하므로 설명이 틀렸다.
11. 정답: ②
해설
지문에서 ‘동해를 박차는 듯’은 금강산 봉우리가 바다를 향해 힘차게 솟아오르는 듯한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금강산의 웅장하고 역동적인 기세를 드러내는 표현이다. 따라서 ‘박차다’는 이 문맥에서 단순히 접촉하거나 스치는 것이 아니라, 어떤 대상을 힘 있게 밀어 내거나 차고 나아가는 역동성을 나타낸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점에서 ‘힘차게 밀어 젖히다’라는 뜻의 ②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원문 해설에서도 ‘동해를 박차는 것 같다’는 표현이 금강산의 크고 거대한 모습, 웅장한 느낌을 전달한다고 보았으므로, 강한 추진력과 기세를 살린 ②가 문맥에 정확히 부합한다.
오답 분석
① ‘가볍게 스치다’는 힘과 기세가 약해 ‘박차는 듯’이 주는 웅장함과 어울리지 않는다.
③ ‘단단히 얽어매다’는 ‘묶어 놓은 듯’에는 관련될 수 있으나, ‘박차는’의 의미와는 다르다.
④ ‘조용히 감싸 안다’는 정적인 이미지로, 봉우리의 역동성을 나타내는 문맥과 맞지 않는다.
⑤ ‘멀리 끌어당기다’는 당기는 방향의 동작을 뜻해, 밖으로 힘차게 밀어 나가는 ‘박차다’와 반대된다.
12. 정답: ③
해설
‘실’은 폭포의 물줄기를 눈앞에 그려지도록 만든 비유로,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구체적 형체를 떠올리게 하는 표현입니다. 따라서 ㉠에는 대상의 모습을 드러내는 ‘형상’이 가장 적절합니다. 또한 ‘촌촌’, ‘뵈’는 폭포를 가까이에서 본 듯 세밀하게 묘사하여 정지된 상태보다 움직임과 생동감을 부각하므로 ㉡에는 ‘역동성’이 들어가는 것이 알맞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래’, ‘은산’, ‘백설’은 파도와 물보라를 다른 사물로 바꾸어 표현한 것으로, ‘~같이’와 같은 표지가 없는 점에서 직유가 아니라 은유에 해당하므로 ㉢은 ‘은유’가 맞습니다.
오답 분석
① ‘실’의 표현은 구체성을 지니지만, ㉡의 ‘정태성’은 폭포와 파도의 움직임을 설명하기에 적절하지 않고 ㉢의 ‘환유’도 맞지 않습니다.
② ‘실’은 추상적이라기보다 형체가 드러나는 비유이며, ‘고래’, ‘은산’, ‘백설’은 직유 표지가 없어 직유로 보기 어렵습니다.
④ ‘관념’은 시각적으로 떠오르는 비유의 성격과 어긋나며, ‘대유’ 역시 부분과 전체의 관련으로 바꾸어 말한 경우가 아닙니다.
⑤ ‘상징’은 맥락 전체에서 고정된 의미를 지닌 표현일 때 주로 쓰며, ‘열거’는 비유 방식 자체를 설명하지 못합니다.
13. 정답: ③
해설
제시된 문장에서 ‘해소했다’는 궁금했던 부분이나 갈등, 답답함 따위를 풀어 없앴다는 뜻으로 쓰였다. 따라서 문맥상 가장 가까운 말은 ‘풀어냈다’이다. 특히 <보기> 전체가 현실의 내적 갈등이 꿈을 거쳐 현실(2)에서 갈등 해소로 이어지는 구조를 보이고 있으므로, ‘해소’는 문제를 더 키우거나 감추는 것이 아니라 해결의 방향으로 정리하는 의미를 가진다. 그러므로 ③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증폭했다’는 문제나 감정을 더 커지게 했다는 뜻이므로, 갈등이 해소되는 흐름과 반대된다.
② ‘은폐했다’는 드러나지 않게 감췄다는 의미로, 궁금증을 해결했다는 뜻과 다르다.
③ ‘풀어냈다’는 얽힌 문제나 의문을 해결했다는 뜻으로, ‘해소했다’와 가장 가깝다.
④ ‘왜곡했다’는 사실이나 의미를 비틀었다는 뜻이므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맥락과 어긋난다.
⑤ ‘단절했다’는 관계나 흐름을 끊었다는 뜻으로, 궁금한 부분을 해결했다는 의미를 대신할 수 없다.
14. 정답: ③
해설
지문에서 봉사부장은 적은 인원으로 자선 장터를 어떻게 ‘진행해요’라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서 ‘진행하다’는 어떤 일이나 행사를 실제로 맡아 이끌고 해 나간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수행해요’가 문맥상 가장 가까운 의미를 지닌 말입니다. 특히 자선 장터를 운영하고 처리하는 상황이므로 단순히 시작하거나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실제 업무를 담당해 해낸다는 의미가 중요합니다.
오답 분석
① ‘방해해요’는 일을 되지 못하게 막는다는 뜻으로, 행사를 해 나간다는 문맥과 반대입니다.
② ‘중단해요’는 하던 일을 멈춘다는 뜻이므로, 자선 장터를 운영하는 상황과 맞지 않습니다.
④ ‘외면해요’는 관심을 두지 않거나 모른 체한다는 의미로, 실제로 맡아 처리하는 뜻이 아닙니다.
⑤ ‘축소해요’는 규모를 줄인다는 의미이므로, ‘진행해요’의 일반적 의미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15. 정답: ④
해설
④의 ‘개입하다’를 ‘참견하다’로 바꾸는 것은 문맥상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지문에서 ㉣은 학생회장이 회의 진행을 위해 발언 순서를 정리하는 ‘올바른 모습’으로 평가되고 있으므로, 여기서의 ‘개입’은 회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정당하고 긍정적인 참여를 뜻합니다. 반면 ‘참견하다’는 보통 부정적 뉘앙스를 지니며, 필요 이상으로 남의 일에 끼어드는 의미가 강하므로 원래 문맥의 긍정적 평가와 어긋납니다. 따라서 ④는 유의어처럼 바꿔 쓰기에 부적절한 선택지입니다.
오답 분석
① ‘과시하다’와 ‘드러내다’는 의미 차이가 있지만, 문맥상 자신의 친분을 겉으로 나타낸다는 점에서 비교적 가까운 표현입니다.
② ‘확실하다’와 ‘분명하다’는 둘 다 불확실하지 않다는 뜻으로, 문맥에서 자연스럽게 바꿔 쓸 수 있습니다.
③ ‘존중하다’와 ‘배려하다’는 완전히 같지는 않지만 상대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태도라는 점에서 문맥상 어느 정도 통합니다.
⑤ ‘긍정적이다’와 ‘호의적이다’ 역시 의미 범위에 차이는 있으나, 타인의 발언을 좋게 평가하는 맥락에서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16. 정답: ①
해설
지문에서 ‘역동적인 상호작용’은 의사소통이 고정된 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화자와 청자가 서로 반응하고 조정하면서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을 뜻한다. 따라서 이를 가장 잘 바꿔 쓴 것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의미를 계속 조정해 가는 상호 교섭의 과정’이라는 ①이다. 원문은 의사소통을 단순한 전달이 아니라 ‘의미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으로 설명하므로, 상호성·변화 가능성·조정의 의미를 포함한 선택지가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역동적인 상호작용’과 ‘의미를 구성해 나감’의 뜻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다.
②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고정된 과정’이라고 보아 원문의 ‘역동적’이라는 의미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③ 화자의 발언 내용만 중시하는 것은 의사소통의 상호작용성과 의미 구성의 과정을 축소한 것이다.
④ 원문은 준언어적·비언어적 표현도 중요하게 보는데, 이를 배제하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말하기와 듣기의 역할이 변화 없이 분리된다고 보는 것은 상호 조정과 반응을 강조한 원문과 맞지 않는다.
17. 정답: ②
해설
지문에서 '그는 총수가 그랬다고 속상해할 만큼 속이 옹색한 편이 아니었다'라고 하였으므로, 여기서 '옹색한'은 물리적 공간이 좁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의 폭이 좁고 너그럽지 못하다는 뜻으로 쓰였다. 즉 총수의 불쾌한 반응에도 쉽게 상처받을 만큼 속이 좁은 사람이 아니라는 의미이므로, ②의 '마음이 너그럽지 못하고 좁은'이 가장 정확하다. 이어서 '그렇지만 오늘 아침에 들은 말만은 쉽사리 삭일 수가 없었다'고 한 점을 보면, 평소에는 웬만한 일은 넘길 수 있는 인물이지만 이번 일은 예외였다는 맥락도 확인할 수 있다.
오답 분석
① '성미가 급하고 참을성이 없는'은 분노의 속도나 인내심과 관련된 의미로, '옹색한'의 핵심 의미와 다르다.
③ '체면을 지나치게 중시하는'은 자존심이나 외적 평판에 관한 뜻으로, 문맥에 직접 드러나지 않는다.
④ '형편이 넉넉하지 못한'은 경제적 곤궁을 뜻하는 의미로도 쓰일 수 있으나, 여기서는 '속이 옹색하다'라는 관용적 표현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⑤ '생각이 단순하고 경솔한'은 판단의 깊이나 신중함의 문제이지, 마음 씀씀이가 좁다는 뜻과는 거리가 있다.
18. 정답: ③
해설
지문에서는 풍자를 "부정적 현상이나 인물 등을 희화화하여 비판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밑줄 친 '희화화하여'는 어떤 대상을 우습고 우스꽝스럽게 묘사함으로써 비판의 효과를 높이는 것을 뜻하므로 ③이 가장 적절하다. 이는 단순히 웃음을 유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정적인 대상의 문제점을 드러내기 위한 표현 방식이라는 점에서 문맥과도 정확히 부합한다.
또한 <보기>에서는 해학과 풍자를 한국 서사 문학의 전통적 특질로 제시하고 있는데, 여기서 풍자는 비판의식과 연결된다. 그러므로 '희화화'는 대상을 가볍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우스꽝스럽게 형상화하여 비판적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효과를 지닌다. 이런 점에서 ③의 '우스꽝스럽게 그려 비판적으로 드러내는 것'이 가장 정확한 풀이이다.
오답 분석
① '엄숙하고 경건하게 받들어 표현하는 것'은 희화화와 정반대의 의미이므로 적절하지 않다.
② '비참하고 처절하게 과장하는 것'은 풍자나 희화화보다는 비극적 과장에 가까워 문맥과 다르다.
③ 대상을 우스꽝스럽게 묘사해 비판하는 뜻으로, 지문의 '희화화하여 비판'과 정확히 대응한다.
④ '사실 그대로 기록하여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것'은 기록 방식에 관한 설명일 뿐, 희화화의 의미가 아니다.
⑤ '신비롭고 환상적으로 꾸며 경이감을 높이는 것'은 전기적·환상적 서술에 가까워 희화화와 관련이 없다.
19. 정답: ③
해설
‘흘기눈’은 곱지 않게 못마땅한 태도로 흘겨보는 눈길을 뜻한다. 제시된 문맥에서도 직원들이 ㉠을 ‘흘기눈’으로 본다는 것은, 단순히 시선을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총수의 사치스러운 태도와 ㉠에 대한 특별 대우를 탐탁지 않게 여기는 감정이 실려 있음을 보여 준다. 따라서 ‘곱지 않은 시선으로 쳐다보았다’는 ③이 원문의 어휘 의미와 정서적 맥락을 가장 정확하게 살린 선택지이다.
또한 이 표현은 대상 자체에 대한 부정적 시선과 함께, 그 대상을 둘러싼 상황에 대한 비판적 태도까지 내포한다. 원문에서 직원들은 ㉠ 자체보다도 그것을 둘러싼 총수의 인식과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으므로, 부정적·비판적 시선이라는 의미가 살아 있는 ③이 가장 적절하다. 다른 선택지들은 긍정, 두려움, 감탄, 호기심 등 서로 다른 정서를 나타내므로 ‘흘기눈’의 뜻과 거리가 있다.
오답 분석
① ‘부드러운 눈길’은 호의적 태도를 나타내므로 못마땅함이 담긴 ‘흘기눈’과 반대된다.
② ‘겁먹은 눈빛’은 두려움의 정서이지, 비판적이거나 못마땅한 시선을 뜻하지 않는다.
④ ‘감탄 어린 눈’은 긍정적 평가가 담긴 표현으로 원문의 부정적 맥락과 어긋난다.
⑤ ‘호기심 어린 눈빛’은 궁금함을 나타낼 뿐, 불만이나 비판의 의미를 담고 있지 않다.
20. 정답: ②
해설
제시된 문장에서 ‘가치’는 단순히 가격이나 거래 기준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비단잉어가 지닌 특별한 아름다움과 품격을 높게 평가하는 의미로 쓰였다. ‘화려하고 귀티나는 맵시’, ‘보는 사람마다 탄성을 자아낸다’와 같은 표현은 대상의 외형적 특성과 그로 인해 인정받는 소중함을 드러내므로, ‘대상이 지닌 소중함이나 중요성’이라는 뜻의 ②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유자가 비단잉어를 해감내 나는 민물고기와 구별하여 인식하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실용성보다도 존재 자체의 품위와 의미를 높게 보는 태도에 가깝다.
오답 분석
① ‘쓸모’의 의미는 실용적 효용에 초점이 있어, 아름다움과 품격을 강조하는 문맥과 거리가 있다.
③ 문맥에 가격이나 거래, 흥정의 상황은 직접적으로 드러나지 않으므로 가장 적절한 뜻으로 보기 어렵다.
④ ‘우위를 점하는 능력’은 경쟁력에 가까운 의미로, 여기서의 ‘가치’와는 다르다.
⑤ 일시적인 인기는 순간적 반응을 뜻할 뿐, 대상의 본질적 소중함을 나타내는 문맥과 맞지 않는다.
21. 정답: ①
해설
‘九泉의 불희 고줄을 글로 야 아노라’는 소나무가 눈서리를 모르는 이유를 그 뿌리가 깊고 줄기가 굳세기 때문이라고 본 구절이다. 여기서 ‘고’은 현대어의 ‘곧은’ 또는 ‘굳은’의 의미로 이해할 수 있으며, ‘줄’은 줄기 또는 맥을 뜻하므로 전체적으로는 굳세고 단단한 줄기라는 뜻이 가장 적절하다. 앞부분의 ‘더우면 꽃 피고 추우면 잎 지거늘’과 대비하여 소나무의 절개와 변치 않음을 드러내는 표현이므로, 약함이나 쇠락의 의미를 담은 선택지는 문맥에 맞지 않는다.
오답 분석
① 시어의 상징성과 문맥을 함께 고려했을 때 가장 알맞은 풀이이다.
② 소나무의 변치 않는 기상을 예찬하는 흐름과 어긋나며, ‘약한 가지’의 의미는 드러나지 않는다.
③ 새순은 생동감을 나타낼 수는 있지만, 눈서리를 견디는 근본 원인으로 제시된 말은 아니다.
④ ‘九泉의 불희’는 깊은 뿌리를 뜻하는 쪽에 가깝지, 말라 버린 상태를 뜻하지 않는다.
⑤ 소나무의 내적 굳셈을 말하는 구절이므로, 겉모습만을 뜻하는 해석은 부적절하다.
어법 정답
1. 정답: ①
해설
①의 '외국인이 늘어남에 따라'는 서술어와의 호응이 자연스럽고,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도 문법적으로 올바른 표현입니다. 전체 문장 구조가 간결하며, 피동이나 중복 표현도 나타나지 않아 어법상 가장 적절합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주어 표지의 중복, 부적절한 피동 표현, 어색한 문장 구성 등이 포함되어 있어 ①이 가장 알맞습니다.
오답 분석
② '많은 사람들은'은 보조사 '은'이 꼭 틀렸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반 진술 문맥에서는 '많은 사람은' 또는 '많은 사람이'가 더 자연스러워 다소 부적절합니다.
③ '개발되어 지고 있다'는 피동 표현에 보조 용언 구성이 겹쳐 매우 어색하므로 '개발되고 있다'로 고쳐야 자연스럽습니다.
④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는 의미 중복이 나타나므로 '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또는 '늘어나는 추세이다'가 더 적절합니다.
⑤ '이해하게 되어진다'는 '되다'와 피동 표현이 중복된 어색한 형태이므로 '이해하게 된다'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정답: ②
해설
②는 어법 설명이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직한 이를 벗하며’에서 ‘정직한’은 뒤의 ‘이’를 꾸미는 관형어인 것은 맞지만, 이 표현 전체는 단순히 명사를 수식하는 기능만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떤 사람을 벗으로 삼다’라는 서술 구조 속에서 목적어를 이루고 있습니다. 즉, 선택지 ②는 부분적으로만 설명하여 문장 성분의 실제 쓰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설명이므로, 다른 선택지들에 비해 어법 설명으로 가장 부적절합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병렬, 대조, 부정의 명사형, 동작의 연쇄 등 해당 구절의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을 비교적 정확하게 짚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넓고 크고 너그러우며’는 여러 성질을 이어 제시한 병렬적 나열로 볼 수 있어 적절한 설명이다.
③ ‘유익한 것’과 ‘해로운 것’을 각각 ‘세 가지 벗’으로 제시하여 분명한 대조 구조를 이루므로 적절하다.
④ ‘하지 아니함’은 부정 표현 ‘아니하다’가 명사형 어미와 결합한 형태로, 행위를 하지 않음을 나타내는 표현이므로 적절하다.
⑤ ‘입신하여-행하여-날려’는 동작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며 효도의 완성을 설명하므로 적절하다.
3. 정답: ①
해설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이 자료는 16세기 국어의 표기 특징을 보여 주는 자료이며, 여러 표기법의 공존 양상과 문법 형태의 사용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①의 ‘16세기 국어 표기법의 특징을 보여 주는 자료’라는 진술은 원문의 핵심 내용을 바르게 반영한 문장이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성조 표시의 유무, 표기 방식의 혼재 여부, 어두 자음군의 존속, 명사형 어미의 종류에 대해 원문과 반대되거나 축소된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16세기 훈민정음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고 했으므로 적절한 진술이다.
② 원문에는 15세기 표기법과 마찬가지로 성조 표시가 되어 있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③ 원문에는 이어적기뿐 아니라 거듭적기와 끊어적기가 혼재되어 사용되었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④ 원문에는 어두 자음군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⑤ 원문에는 ‘-옴/-움’과 함께 ‘-기’도 쓰인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4. 정답: ③
해설
보기에 따르면 중세 국어의 관형격 조사는 선행 체언의 성격에 따라 달라진다. 무정 체언이거나 존칭의 유정 체언이면 ‘ㅅ’이 쓰이고,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면 ‘/의’가 쓰인다. ㄷ의 ‘술윗’은 ‘술위+ㅅ’으로 분석되며, ‘수레의’라는 의미를 나타내는데, ‘술위(수레)’는 무정 체언이므로 ‘ㅅ’이 쓰인 것이다. 따라서 ㄷ에 대한 설명으로는 ‘선행 체언이 무정 체언이므로 ㅅ이 쓰인 예’라는 ③이 가장 적절하다.
또한 ㄱ의 ‘거붒’은 ‘거붑+ㅅ’으로 보아야 하므로 역시 무정 체언 뒤에 ‘ㅅ’이 결합한 예이다. ㄴ의 ‘사’는 ‘사+’로 분석되며, ‘사람’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므로 ‘/의’가 쓰인 예에 해당한다. 이를 종합하면 ③만이 보기의 규칙과 정확히 일치한다.
오답 분석
① ㄱ의 ‘거붒’은 선행 체언 ‘거북’이 무정 체언이어서 ‘ㅅ’이 쓰인 것이므로 설명이 틀리다.
② ㄴ의 ‘사’는 ‘사람’이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어서 ‘’가 쓰인 예이지, 무정 체언 뒤에 ‘ㅅ’이 쓰인 예가 아니다.
④ ㄱ은 무정 체언, ㄴ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므로 선행 체언의 성격도 다르고 조사도 다르다.
⑤ ㄴ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의 예가 맞지만, ㄷ의 ‘술위’는 무정 체언이므로 ‘/의’가 아니라 ‘ㅅ’이 쓰인다.
5. 정답: ②
해설
ⓐ는 원문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면서도 서술어의 호응이 적절한 문장이다. ‘기관은 4천여 개이고, 수강생은 30만여 명에 이른다’와 같이 병렬 구조가 안정적이며 어법상 문제가 없다. ⓒ도 ‘조합해’, ‘표기할 수 있으며’, ‘활용하면’의 연결이 자연스럽고,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간결하게 다듬은 문장이다. ⓔ 역시 ‘사람 대부분은 … 아끼고 사랑하며, …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의 구조가 성분상 크게 어긋나지 않아 어법상 허용 가능하다. 반면 ⓑ는 원문에서 ‘한국어 사용자의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지만’이라고 한 내용을 ‘반드시 늘어나는 것이다’로 바꾸어 의미를 왜곡했을 뿐 아니라 단정 표현도 부적절하다. ⓓ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를 ‘이해하기 어렵게 되는 경우가 많다’로 고치면서 불필요한 ‘-게 되다’ 표현을 사용해 문장을 어색하게 만들었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오답 분석
① ⓓ가 포함되어 있는데, ⓓ는 불필요한 피동적·변화 표현이 덧붙어 문장이 어색하다.
③ ⓑ는 원문의 의미와 어긋나는 단정 표현이므로 바른 사례에 포함될 수 없다.
④ ⓑ가 잘못되었으므로 네 문장을 모두 옳다고 볼 수 없다.
⑤ ⓑ와 ⓓ가 모두 부적절하므로 옳은 묶음이 아니다.
6. 정답: ①
해설
①은 서술어와 문장 구조가 자연스럽고, 조사 사용과 호응도 적절하여 어법상 가장 바른 문장이다. 특히 ‘현실과, 국내에서의 한국어 위상이 낮아지는 현상’을 목적어로 묶고, ‘대조하여 보여 주고 있다’로 마무리하여 글의 전개 방식을 정확하고 매끄럽게 드러낸다. 또한 원문이 말하는 핵심인 ‘국제적 위상의 상승’과 ‘국내 위상의 하락’이라는 대비 관계를 가장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오답 분석
① 어법적으로 가장 자연스럽고 문장의 호응도 적절하다.
② ‘대조하고 있었다’는 진행 시제가 문맥상 불필요하며, 일반적인 글의 설명 방식으로는 현재형이 더 적절하다.
③ ‘대조해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는 지나치게 군더더기 표현이 많아 문장이 장황하고 어색하다.
④ ‘있다라는’은 비문에 가까운 잘못된 연결 표현으로, ‘있다는’ 등으로 고쳐야 자연스럽다.
⑤ ‘현상을 대조되고 있다’는 피동 표현이 잘못 결합되어 서술어 호응이 어긋난다.
7. 정답: ①
해설
문장 ‘그 속에서 인간 세계에 대한 바람도 드러냄으로써 있었다’는 서술어 결합이 어법상 부자연스럽습니다. ‘드러냄으로써’는 어떤 수단이나 방식의 의미를 나타내는 연결 표현인데, 뒤의 ‘있었다’와 자연스럽게 호응하지 않습니다. 이 문맥에서는 화자가 자연을 예찬하는 동시에 자신의 바람을 함께 표현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예찬하였고, ... 바람도 드러내고 있었다’처럼 앞뒤 서술을 병렬적으로 이어 주는 ①이 가장 적절합니다. 또한 앞부분의 ‘예찬하였고’와 호응하여, 뒤에서도 진행적 상태를 나타내는 ‘드러내고 있었다’를 쓰면 전체 문장이 매끄럽고 의미도 분명해집니다.
오답 분석
① ‘드러내고 있었다’는 진행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나타내며, 앞의 ‘예찬하였고’와도 잘 연결된다.
② ‘드러냈고 있었다’는 완료형 ‘드러냈다’와 진행형 ‘있었다’가 비문적으로 결합한 형태이다.
③ ‘드러내면서 있다’는 현대국어에서 어색한 진행 표현으로, 문장 종결 방식도 부자연스럽다.
④ ‘드러내어서 있었다가’는 불필요하게 복잡한 연결 어미가 쓰였고, 뒤 문맥 없이 ‘-다가’가 끝나 어색하다.
⑤ ‘드러냈으므로 있었다’는 인과 관계가 성립하지 않으며, ‘있었다’와의 의미상 연결도 맞지 않는다.
8. 정답: ②
해설
②는 「내 마음 둘 데 없어 냇가에 앉았으니」라는 구절의 어법을 가장 적절하게 설명한 것이다. 여기서 ‘없어’는 현대어로도 이어지는 맥락 속에서, 화자의 마음 둘 곳 없는 처지를 드러내며 뒤의 행동인 ‘냇가에 앉았으니’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즉 단순한 형용사 서술에 그치지 않고, 앞 절의 상태를 바탕으로 다음 내용이 이어지게 하는 연결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원문의 어법을 현대적으로 풀이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여의옵고’의 ‘-고’는 앞뒤 내용을 이어 주는 연결 어미의 기능이 분명하므로, 높임 기능만 있다고 보는 설명은 부적절하다.
③ 「안자」는 고전 표기상의 ‘앉아’로 이해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청유형 ‘앉자’로 보는 것은 문맥에 맞지 않는다.
④ 「보자」는 여기서 화자가 대상에게 말을 건네는 형식으로, 단정적 평서 서술이라고 보기 어렵다.
⑤ 「가노매라」는 감탄이나 정서를 드러내는 종결 방식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명령의 뜻으로 대상을 지시하는 표현은 아니다.
9. 정답: ②
해설
②는 원문의 내용을 어법에 맞게 정확히 옮긴 문장이다. 원문에는 「관동별곡」의 작가가 자연의 미를 현실에서 발견하여 사실감 있게 묘사하였고, 자연에 투사된 이상적 인간상을 모색하기도 하였다고 제시되어 있으므로, 두 내용을 자연스럽게 연결한 ②가 가장 적절하다. 문장 성분의 호응도 자연스럽고, 서술어의 주체와 의미 관계도 정확하여 어법상 문제가 없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피동 표현의 어색한 사용, 문장 연결의 부적절성, 원문 의미의 왜곡,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문제 등을 보인다. 따라서 내용과 어법을 함께 고려할 때 ②가 정답이다.
오답 분석
① ‘시조로 이끌어졌다’는 피동 표현이 어색하며, 원문은 ‘그를 예천임씨의 시조로 이끌었다’라고 능동적으로 서술한다.
③ ‘물을 대었다고 하였다’는 불필요한 간접 인용 표현이 덧붙어 문장이 부자연스럽다.
④ 원문은 자연이 ‘인간이 지향해야 할 대상으로서의 천리’가 구현된 공간이라고 했으므로, 내용이 정반대로 왜곡되었다.
⑤ 주어는 ‘예천에 대한 임춘의 애정’인데 뒤의 ‘개통하였다’의 행위 주체는 1919년 장승환 면장 때의 상황이므로,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는다.
10. 정답: ④
해설
④는 표면적으로는 어법상 큰 오류가 없어 보이지만, 표현을 다듬는다는 관점에서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선정에 대한 포부와 애민 정신에 대한 마음’이라는 구절은 ‘~에 대한’이 반복되어 문장이 군더더기처럼 느껴지고, 특히 ‘애민 정신에 대한 마음’은 의미상 중복이 발생합니다. 보통은 ‘선정을 베풀겠다는 포부와 애민 정신을 드러냈다’처럼 고치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간결하므로, 제시된 수정은 어법적으로 가장 세련되지 못한 표현입니다.
반면 ①의 ‘임포인 줄’은 비표준적이거나 부정확한 표기로 보일 수 있어 ‘임으로 알고’처럼 고친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②의 ‘빗대 어 표현했다’를 ‘빗대어 표현했고’로 고친 것은 띄어쓰기와 연결 어미 사용을 바로잡은 적절한 수정입니다. ③의 ‘살 고 싶다’를 ‘살고 싶다’로 붙여 쓴 것도 정확하며, ⑤의 ‘사라지 게’를 ‘사라지게’로 바로잡은 것 역시 어법상 타당합니다.
오답 분석
① ‘임포인 줄’은 형태와 의미가 불분명하므로 ‘임으로 알고’로 고친 것은 자연스럽다.
② ‘빗대 어’는 띄어쓰기가 잘못되었으므로 ‘빗대어’로 고친 것이 적절하다.
③ ‘살 고’는 용언 연결에서 띄어쓰기가 틀렸으므로 ‘살고’가 맞다.
④ ‘애민 정신에 대한 마음’은 의미 중복과 반복이 있어 가장 부자연스럽다.
⑤ ‘사라지 게’는 잘못된 띄어쓰기이므로 ‘사라지게’로 고치는 것이 옳다.
11. 정답: ①
해설
①은 어법상 가장 적절하지 않습니다. ‘백옥을 묶어 놓은 듯’에서 ‘묶어 놓은’은 뒤의 명사를 꾸미는 관형어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듯’과 결합하여 앞의 대상을 비유적으로 서술하는 구성의 일부입니다. 즉 ‘묶어 놓은’이 독립적으로 뒤 명사를 수식하는 구조가 아니라, ‘백옥을 묶어 놓은 듯’ 전체가 ‘서 있고’와 연결되며 금강산 봉우리의 모습을 비유하는 말이므로, 이를 단순히 “뒤의 명사를 꾸민다”라고 설명한 것은 맞지 않습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해당 표현의 문법적 기능이나 통사적 특징을 비교적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묶어 놓은’은 여기서 관형어가 아니라 ‘듯’과 결합해 비유를 만드는 서술 성분의 일부이므로 설명이 부정확하다.
② ‘서 있고, 솟아 있으며’는 연결 어미를 통해 상태가 이어지는 모습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적절한 설명이다.
③ ‘-는 듯’은 단정이 아니라 비유·추측의 느낌을 드러내는 표현이므로 옳다.
④ 세 표현은 조사와 용언, ‘듯’이 반복되는 유사한 구조를 통해 대구적 통일감을 형성하므로 적절하다.
⑤ ‘날아오르는’은 ‘기세’를 꾸미는 현재 관형사형 표현으로 보는 것이 맞다.
12. 정답: ①
해설
①은 문장 성분의 호응과 서술어 활용이 자연스럽고, 원문 내용에도 부합하므로 가장 적절합니다. 원문에서는 폭포의 물줄기나 모습을 ‘실’ 등의 비유로 형상화하고 있으므로, ‘비단실에 빗대어 표현하였으며’라는 서술은 의미상도 자연스럽습니다. 또한 뒤의 ‘그 장관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진다’ 역시 앞 문장의 내용을 이어 받아 표현 효과를 설명하는 문장으로 어법상 문제가 없습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어법 또는 내용 호응 면에서 부적절합니다. ②의 ‘비유의 대상들이 서로 뒤바뀌어 사용하였다’는 원문 내용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앞의 긍정적 평가와 뒤의 부정적 설명이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③은 원문에서 ‘실’과 ‘뵈’의 대응 관계를 잘못 바꾸어 쓴 것이며, ④는 ‘표현하였는다’라는 활용이 비문입니다. ⑤ 역시 원문이 시각적 심상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맥과 어긋납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 내용과 어법이 모두 자연스럽게 호응하는 적절한 문장이다.
② 원문에서는 비유 대상이 뒤바뀌었다고 보기 어렵고, 문장 전체의 의미 연결도 부자연스럽다.
③ ‘원경-근경’과 ‘실-뵈’의 대응이 원문 설명과 반대로 제시되어 내용상 부적절하다.
④ ‘표현하였는다’는 잘못된 용언 활용으로 어법상 틀렸다.
⑤ 원문은 시각적 심상과 청각적 심상의 조화를 보이므로, ‘시각적 심상을 배제’했다는 진술은 맞지 않는다.
13. 정답: ②
해설
②는 <보기>의 내용과 어법, 문맥을 모두 적절하게 반영한 선택지이다. <보기>에 따르면 화자는 꿈속에서 신선과의 대화를 통해 상징적 깨달음을 얻고, 각몽 이후 현실(2)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새로운 가치 지향을 드러낸다. 따라서 ‘대화하며’는 꿈속 행위와 성찰이 이어지는 관계를 자연스럽게 나타내고, 뒤의 ‘각몽 뒤에는 새로운 지향을 갖게 된다’도 제시된 내용과 부합한다. 특히 이 선택지는 사건의 순서와 변화 양상을 왜곡하지 않아, 어법상 연결도 가장 매끄럽다.
오답 분석
① ‘해소되었고’는 갈등이 꿈 이전에 이미 해결되었다는 뜻이 되어 <보기>의 전개와 어긋난다.
③ ‘하려고는 했지만’이라는 표현은 일부 사실과 닿아 있으나, ‘아무런 변화도 이루지 못한 채’라는 결론이 <보기>의 갈등 해소와 맞지 않는다.
④ ‘혼자 마시고서’와 ‘만남을 거부한 뒤’는 <보기>의 ‘술을 임금과 백성에게 고루 나누어 마시게 함’ 및 신선과의 대화 내용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⑤ ‘만족감만을 드러내므로’는 각몽 이후의 태도를 단선적으로 축소한 표현으로, 충의와 연군의 세계를 지향하게 된다는 내용을 반영하지 못한다.
14. 정답: ④
해설
④는 어법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설명이다. ‘말이 안 돼요’에서 ‘안’은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부사로 쓰인 것은 맞지만, 이를 ‘말이 못 돼요’로 바꾸면 의미가 자연스럽지 않다. ‘안’은 화자의 판단에 따른 일반 부정이고, ‘못’은 능력이나 가능의 부정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아 여기처럼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뜻의 표현에서는 대체가 적절하지 않다.
①의 ‘운영하는 게’는 ‘운영하는 것이’에서 ‘것이’가 구어적으로 줄어든 형태이므로 적절하다. ②의 ‘안 되는’은 ‘몇 명’이라는 수량 표현을 꾸며 인원이 많지 않다는 뜻을 나타내므로 맞는 설명이다. ③의 ‘모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에서 ‘-다고’는 앞의 내용을 간접 인용하는 기능을 하므로 타당하다. ⑤의 ‘참여할 수 있도록’에서 ‘-도록’은 참여를 유도하려는 목적을 나타내므로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게’는 ‘것이’의 축약형으로, 구어체에서 매우 자연스럽게 쓰이는 표현이다.
② ‘안 되는’은 ‘부원들’을 직접 꾸미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몇 명’이라는 수량의 적음을 드러내는 관형 표현으로 볼 수 있다.
③ ‘-다고’는 앞선 내용을 생각, 말함 등의 형식으로 끌어오는 인용 표현이다.
⑤ ‘-도록’은 뒤 행위의 목적이나 의도를 나타내는 대표적인 연결 어미로 쓰였다.
15. 정답: ④
해설
④는 원문의 의미를 어법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다듬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문장의 서술 내용도 부적절하게 변형하였다. 원문에서는 학생회장이 발언 순서를 정리한 모습을 통해 ‘의사소통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는데, ④는 이를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임을’로 바꾸어 의미를 정반대로 만들었다. 또한 ‘㉣은 학생회장이’처럼 주제를 나타내는 보조사 ‘은’이 중복되어 문장 구조도 매끄럽지 않으므로, 어법상 가장 적절하지 않은 선택지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간접화법으로 바꾸었고, 문장 구조도 무리가 없다.
② ‘무엇에 동의하는 것인지’와 ‘대답의 의도’가 문맥상 잘 연결되어 있어 어법상 큰 문제는 없다.
③ ‘끊어 버리는 행동을 통해’라는 표현이 다소 길지만, 전체적인 문장 구조와 의미 전달은 적절하다.
⑤ 원문의 ‘문화부장과 달리’라는 대비 표현을 유지하면서도 문장을 자연스럽게 정리해 적절하다.
16. 정답: ④
해설
④는 어법상뿐 아니라 표현 관계상 가장 부자연스럽습니다. ‘화자가 의도한 바가 발언의 내용 및 방식의 적절성에 대해 잘 따르는지’라는 표현은 주술 관계와 의미 연결이 어색하여, 무엇이 무엇을 ‘따른다’는 것인지 분명하지 않습니다. 원문에서는 듣기 과정에서 화자의 의도와 발언의 내용 및 방식의 적절성을 비판적으로 살피는 취지인데, ④는 이를 잘못 옮기면서 문장 구조가 어색해졌습니다. 따라서 ④가 어법 유형의 변형 문제에서 가장 적절하지 않은 문장입니다.
오답 분석
① ‘이해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는 구조가 자연스럽고, 원문의 의미도 정확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② ‘목적과 상황에 맞게’와 ‘전개하고 있는지 살펴야 한다’의 호응이 적절하여 어법상 문제가 없습니다.
③ ‘표현 외에도 … 파악해야 한다’는 문장 구조가 자연스럽고, 열거 방식도 적절합니다.
④ ‘의도한 바가 … 따르는지’라는 표현은 의미상 연결이 어색하고 문장 성분 간 호응도 부자연스럽습니다.
⑤ ‘정적인 과정이 아니라 … 구성해 가는 과정’이라는 대비 구조가 자연스럽고 원문의 핵심 내용과도 일치합니다.
17. 정답: ⑤
해설
지문은 사투리와 구어적 표현을 활용한 소설의 대화 장면이지만, 어법 유형 문제에서는 표준어 규정과 문장 성분의 자연스러운 쓰임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⑤의 ‘마늘두 서너 통 다져 늫구’는 방언적 표기와 비표준 표기가 섞여 있으므로 표준어로는 ‘마늘도 서너 통 다져 넣고’로 고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두→도’, ‘늫구→넣고’는 표준 표기상 바로잡아야 할 부분이므로, 제시된 보기 중 어법상 가장 명확하게 적절한 것은 ⑤이다.
한편 나머지 선택지들은 굳이 고칠 필요가 없거나, 오히려 원문의 자연스러운 표현을 어색하게 바꾸고 있다. ‘속상해할 만큼’은 ‘속상해하다’라는 보조적 구성이 굳어진 표현으로 자연스럽고, ‘식전마다 하던’ 역시 관형어로 무리 없이 쓰였다. 또한 ‘못내 아쉬운지’는 화자의 추측이 반영된 연결 표현으로 문맥상 자연스럽고, ④는 피동 표현과는 관련이 없는 설명이어서 부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속상해할 만큼’은 ‘속상해하다’의 활용형으로 자연스러운 표현이므로 굳이 ‘속상하여 할 만큼’으로 고칠 필요가 없다.
② ‘식전마다 하던’은 과거의 반복된 행위를 꾸미는 관형어로 적절하며, ‘하였던’으로 바꾸면 더 딱딱할 뿐 반드시 더 바른 표현은 아니다.
③ ‘못내 아쉬운지’는 뒤 상황에 대한 화자의 추정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자연스럽고, ‘아쉬웠는지’로만 고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④ ‘그를 지명하며 묻는 것이었다’는 능동적 서술로 자연스러우며, 제시된 설명처럼 피동 표현의 문제와도 관련이 없다.
⑤ ‘마늘도 서너 통 다져 넣고’는 표준어 표기와 연결 어미 사용이 모두 자연스러워 가장 적절하다.
18. 정답: ④
해설
④의 ‘구현되고 있는지를’은 보조 용언 ‘있다’가 진행의 의미를 나타내는 구성으로, 앞말 ‘구현되고’와 띄어 쓰는 것이 어법상 적절하다. 또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는 문장 구조도 자연스럽고, 앞의 ‘형식적 유사성만으로 판단하기보다’와 의미상 긴밀하게 연결된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에는 서술어 호응이나 연결 표현의 사용에서 어법상 부적절한 요소가 있다. 따라서 어법상 가장 적절한 것은 ④이다.
오답 분석
① ‘드러나야 한다’로 써야 하므로 ‘드러나야 ㉠한다’는 서술어가 중복되어 어법상 부자연스럽다.
② ‘사투리나 비속어만 사용한다고 해서’와 같이 보조사 ‘만’의 호응은 가능하지만, 원문 맥락에서는 ‘사용한다고 해서’ 앞의 수식 범위가 다소 어색해 더 자연스러운 표현이 필요하다.
③ ‘따르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는 표현 자체는 가능하나, 앞의 ‘반드시’와 결합될 때는 ‘따른다고’가 더 간결하고 자연스럽다.
④ ‘구현되고 있는지를’은 진행상과 연결 어미의 사용이 모두 적절하다.
⑤ ‘전통이 현대적으로 어떻게 변용되는지를’은 문장 자체는 가능하지만, 앞의 ‘이해하게 한다’와 연결될 때는 주어 설정이 모호해 문장 정합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
19. 정답: ⑤
해설
⑤의 ‘되고 있었던 것이다’는 서술 시제가 불필요하게 중첩되어 어법상 부자연스럽다. 이 문장은 사건의 성격을 일반적으로 정리하는 문맥이므로 ‘계기가 되었다’ 또는 ‘계기가 되는 것이다’처럼 표현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반면 ‘되고 있었던 것이다’는 진행과 회상을 한꺼번에 얹어 문장의 초점이 흐려지며, 문맥에 비해 지나치게 장황한 서술이 된다. 따라서 ⑤가 어법상 가장 적절하지 않다.
오답 분석
① ‘비싸다는 사실을’은 뒤의 ‘못마땅하게 여겼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므로 어법상 문제가 없다.
② ‘섞어 가며’는 말장난을 곁들여 비꼬는 상황을 적절하게 나타내는 표현이다.
③ ‘있는 것으로 여기며’는 총수가 ㉠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하는 태도를 문법적으로 바르게 드러낸다.
④ ‘생각하였기 때문이다’는 직원들이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본 이유를 설명하는 인과 표현으로 적절하다.
⑤ 진행형 ‘되고’와 회상적 완료 뉘앙스의 ‘있었던’이 겹쳐 문장이 어색하므로 가장 부적절하다.
20. 정답: ④
해설
④의 ‘가겠다라고’는 간접 인용 구성에서 어법상 부자연스러운 표현이다. ‘가겠다고 말했다’ 또는 직접 인용으로 ‘가겠다’라고 말했다’처럼 써야 맞다. 즉, 종결형 어미 ‘-겠다’ 뒤에 바로 인용 조사격인 ‘-고’를 붙여 ‘가겠다고’로 만드는 것이 자연스러우며, ‘가겠다라고’는 직접 인용과 간접 인용이 뒤섞인 잘못된 형태이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다고 여기다/생각하다/보다/표현하다’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쓰여 어법상 문제가 없다.
오답 분석
① ‘지녔다고 여겼다’는 판단 내용을 간접 인용한 표현으로 어법상 적절하다.
②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는 진행 또는 상태의 지속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문장 구조상 자연스럽다.
③ ‘걱정이 된다고 보았다’는 자신의 판단 내용을 서술한 간접 인용 표현으로 가능하다.
⑤ ‘우글우글하다고 표현하였다’는 상태를 서술하는 말을 인용한 형태로 문법적으로 맞다.
21. 정답: ①
해설
①의 ‘할머니께서 방금 시장에 가셨다’는 주체인 ‘할머니’를 높이기 위해 높임 조사 ‘께서’와 선어말 어미 ‘-시-’를 함께 사용한, 어법상 자연스러운 문장이다. 문제는 원문에 나타난 높임 표현을 바르게 이해하고 현대어 문장에서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묻고 있다. ①은 높임의 대상과 높임 방식이 일치하며, 불필요한 중복이나 비문이 없어 가장 적절하다.
②의 ‘오시었다’는 형태는 현대 국어에서 일반적으로 ‘오셨다’로 줄여 쓰는 것이 자연스럽다. ③은 ‘아버지께서는’처럼 주체를 높여 놓고도 목적어에 해당하는 ‘진지’를 쓰면서 서술어는 ‘먹었다’로 하여 높임 체계가 어색하게 섞였다. ④는 ‘말씀’ 자체가 높임 명사인데 다시 ‘하다’를 붙여 ‘말씀을 하셨다’라고 하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보통은 ‘말씀하셨다’로 붙여 쓰는 것이 더 적절한 표현이다. ⑤는 인용 표현에서 ‘물어보셨다라고’가 비문에 가깝고, ‘물어보셨다고’로 써야 자연스럽다.
오답 분석
① 높임 조사와 선어말 어미가 자연스럽게 호응하여 어법상 가장 적절하다.
② ‘오시었다’는 비표준적이지는 않더라도 현대어 문장으로는 매우 부자연스러워 적절성이 떨어진다.
③ 높임 대상에 맞추어 서술어도 ‘잡수셨다’ 등으로 바꾸는 것이 자연스러우므로 어법상 어색하다.
④ ‘말씀을 하셨다’보다 ‘말씀하셨다’가 더 적절하여 표현상 다듬을 필요가 있다.
⑤ 인용 표현 ‘-다고’의 결합이 잘못되어 문장 구조상 부적절하다.
순서 정답
1. 정답: ②
해설
이 문제는 먼저 기준이 되는 ⓐ '한류'에서 어떤 음운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파악해야 풀 수 있다. '한류'는 발음할 때 ㄴ과 ㄹ이 만나 유음화가 일어나 [할류]로 발음되므로, 가장 먼저 (나)를 수행해야 한다. 그다음 각 선택지의 밑줄 친 단어들을 분석하는 (가)를 거쳐, 마지막으로 기준 음운 현상과 비교하여 정답을 고르는 (다)로 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다. 따라서 문제 해결의 올바른 순서는 (나) → (가) → (다)이다.
오답 분석
① 기준이 되는 ⓐ의 음운 현상을 먼저 확인하지 않고 선택지부터 분석하므로 절차상 비효율적이다.
③ 선택지 분석 없이 바로 정답을 고르는 단계로 넘어가므로 논리적 순서가 성립하지 않는다.
④ 정답 선택을 맨 처음에 두고 있어 문제 해결 과정으로 적절하지 않다.
⑤ 비교와 선택을 먼저 하고 기준 음운 현상을 나중에 확인하는 구조이므로 올바른 순서가 아니다.
2. 정답: ③
해설
원문 (가)는 자식을 낳은 뒤 어떤 사람을 골라 스승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으므로, 덕성과 인품이 훌륭한 사람을 자식의 스승으로 삼아야 한다는 ㉡에 해당한다. 원문 (나)는 유익한 벗과 해로운 벗을 구분하여 어떤 사람을 벗으로 삼아야 하는지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에 해당한다. 원문 (다)는 부모에게서 받은 몸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이 효도의 시작이고, 도를 행하여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이 효도의 끝이라고 하였으므로 ㉠에 해당한다. 따라서 (가)~(다)의 순서에 맞게 배열하면 ㉡-㉢-㉠이 되어 ③이 정답이다.
오답 분석
① ㉠은 효도에 관한 내용으로 (다)에 해당하므로 맨 앞에 올 수 없다.
② (나)는 벗의 유형에 대한 내용인데 ㉠은 효도의 내용이므로 둘의 순서가 바뀌었다.
④ (가)는 자식의 스승을 고르는 내용이므로 ㉢으로 시작하는 배열은 맞지 않는다.
⑤ (가), (나), (다)의 실제 내용 순서를 반영하지 못한 배열이다.
3. 정답: ①
해설
원문은 먼저 이 자료의 성격을 총괄적으로 밝히는 내용에서 시작하여, ‘16세기 훈민정음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는 설명이 가장 앞에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다음으로는 15세기 표기법과의 연속성을 보여 주는 ‘성조 표시’가 제시되고, 이어 실제 표기 양상의 변화와 혼재를 보여 주는 ‘이어적기·거듭적기·끊어적기’가 뒤따르는 흐름이 적절하다. 이후에는 구체적인 음운 표기 특징인 ‘어두 자음군의 사용’이 제시되고, 마지막으로 형태론적 특징인 ‘-옴/-움’과 ‘-기’ 명사형 어미의 공존이 제시되는 배열이 가장 체계적이다. 따라서 전체에서 개괄→전통적 요소→표기 혼재→자음 표기→어미 사용의 순서로 정리한 ①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자료의 성격에서 시작해 세부 표기와 문법 요소로 나아가는 순서가 자연스럽다.
② 성조 표시를 자료의 정체성보다 앞세워 전체 개관의 흐름이 어색하다.
③ 표기 혼재를 성조 표시보다 먼저 두어, 기본적 공통점 제시 없이 세부 현상으로 바로 들어간 점이 부자연스럽다.
④ 표기 혼재를 맨 앞에 두어 자료의 성격을 설명하는 도입부가 빠져 있다.
⑤ 어두 자음군을 성조 표시보다 앞세워, 15세기와의 연속성을 먼저 보여 주는 설명 순서와 맞지 않는다.
4. 정답: ③
해설
이 활동은 먼저 선행 체언의 성격을 판별하는 것에서 시작해야 하므로 ㄱ이 맨 앞에 와야 한다. 그다음 유정 체언인지가 확인되면 존칭 여부를 따지는 ㄴ이 뒤따라야 하며, 존칭의 유정 체언이거나 무정 체언이면 ‘ㅅ’을 적용하는 ㄹ,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면 모음 조화에 따라 ‘/의’를 결정하는 ㄷ의 순서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결정된 규칙을 각 사례에 적용하면 ‘거북’은 무정 체언이므로 ‘거붒(거붑+ㅅ)’, ‘사람’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이므로 ‘사(사+)’, ‘수레’는 무정 체언이므로 ‘술윗(술위+ㅅ)’이 되어 ㅁ으로 마무리된다. 따라서 전체 활동 순서는 ㄱ→ㄴ→ㄹ→ㄷ→ㅁ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존칭 여부를 판단한 뒤 곧바로 ‘/의’를 먼저 결정하고 ‘ㅅ’ 적용을 나중에 두어 조건 분기가 자연스럽지 않다.
② 유정 체언 여부와 존칭 여부를 가리기 전에 ‘ㅅ’ 적용을 먼저 두었으므로 절차상 맞지 않는다.
④ 선행 체언의 유정·무정 판단보다 존칭 여부 판단을 먼저 두어 분류 기준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⑤ 아무런 판단 없이 ‘ㅅ’ 적용을 먼저 제시했으므로 규칙 적용의 전제가 빠져 있다.
5. 정답: ①
해설
이 글은 먼저 (가)에서 세계가 하나의 마을과 같은 지구촌 시대가 되었고, 그에 따라 한국어가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제시한다. 이어 (나)에서는 이러한 사회 변화에 따라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구체적인 수치와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다음으로 (다)에서는 한국어의 위상 상승과 관련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제시하고, 그것이 정보화 사회와 세계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논지를 확장한다. 이후 (라)에서는 국외와 달리 국내의 언어 현실을 문제 삼으며, 한국어를 아낀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규범에 어긋나게 사용하는 상황을 지적한다. 마지막 (마)는 이러한 국내 언어 문제의 구체적 사례로 외국어·외래어·한자어의 무분별한 사용을 제시하므로, 전체 순서는 (가) → (나) → (다) → (라) → (마)가 가장 자연스럽다.
오답 분석
① 글의 전개가 배경 제시 → 현상 설명 → 원인·강점 제시 → 국내 현실 비판 → 구체적 문제 제시의 흐름으로 가장 자연스럽다.
② (나)는 (가)에서 제시한 세계화 상황을 전제로 한 내용이므로, (가)보다 앞에 두기 어렵다.
③ (다)는 한국어의 높아진 위상을 전제로 한 설명이므로, 구체적 위상 상승 사례를 제시한 (나) 뒤에 오는 것이 더 적절하다.
④ (다)를 맨 앞에 두면 한글의 우수성을 말하는 대상과 맥락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도입으로 부자연스럽다.
⑤ (라)는 국내 현실에 대한 비판이고, (다)는 국외 위상 상승의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므로 (라) 다음에 (다)가 오는 배열은 논리적 흐름이 어색하다.
6. 정답: ③
해설
이 글은 먼저 한국어와 한글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는 긍정적 현상을 제시한 뒤, 이에 대비되는 국내의 언어 현실을 언급하고, 마지막으로 이러한 두 현상을 대조하여 전체적인 문제의식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따라서 먼저 세계적 관심과 위상 상승을 말한 ㄷ이 와야 하고, 이어서 '그러나'라는 역접 표현이 들어 있는 ㄱ이 뒤따라야 한다. 마지막으로 앞의 두 내용을 종합하여 '국외에서는 높아지고, 국내에서는 낮아지는 현상'을 정리하는 ㄴ이 오는 ③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ㄱ으로 시작하면 역접 접속어 '그러나'가 갑작스럽게 제시되어 앞선 내용과의 연결이 성립하지 않는다.
② 역시 ㄱ이 맨 앞에 와서 문맥이 어색하며, 긍정적 현상인 ㄷ이 뒤에 나와 대비 구조가 약해진다.
④ ㄴ은 앞의 두 상황을 종합하는 문장이므로 처음에 올 수 없다.
⑤ ㄴ은 정리·귀결의 성격이 강하므로 ㄷ 다음에 바로 오는 것보다 ㄱ 이후 마지막에 오는 것이 더 적절하다.
7. 정답: ①
해설
제시된 설명에 따르면 작품은 먼저 높은 곳에서 금강산의 전체 산세를 조망한 뒤, 이어서 폭포의 모습을 그리고, 다시 동해에 이르러 바다의 장관을 감상한 후, 마지막에 꿈속에서 신선의 세계를 체험하는 순서로 전개된다. (가)는 망고대, 혈망봉, 개심대 등에서 금강산의 여러 봉우리와 산세를 넓게 바라보는 내용이 중심이므로 출발점에 놓는 것이 적절하다. (나)는 화룡소, 불정대, 절벽과 은하수 같은 폭포의 형상을 집중적으로 묘사하므로 (가) 다음에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는 태백산의 그림자가 동해로 잠기는 장면에서 시작하여 바다, 파도, 달빛 등 동해의 풍광을 노래하므로 산과 폭포 뒤에 이어진다고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라)는 잠이 들었다가 꿈속에서 신선을 만나고 하늘로 오르는 내용이므로 현실의 유람이 끝난 뒤의 마무리 장면으로 배치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작품의 공간 이동과 정서 전개가 산→폭포→바다→꿈의 순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장 적절하다.
② (나)는 폭포의 구체적 묘사이므로 산 전체를 조망하는 (가)보다 앞에 두기 어렵고, 꿈 장면인 (라)가 바다 장면보다 먼저 오는 것도 부자연스럽다.
③ 바다를 노래한 (다)는 폭포 장면인 (나)보다 뒤에 놓이는 것이 자연스러우므로 순서가 어긋난다.
④ 폭포를 먼저 보고 산 전체를 뒤에 조망하는 배열은 시선의 확장 방식과 맞지 않는다.
⑤ (다)는 동해에 도달한 뒤의 장면이므로 금강산 조망과 폭포 묘사보다 앞설 수 없다.
8. 정답: ①
해설
이 문제는 원문에 제시된 두 문항의 전개 내용을 논리적으로 재구성하는 순서 배열형 문항이다. 먼저 가에서는 원문 전체 중 첫 번째 문항과 두 번째 문항의 성격을 개괄적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있다. 그다음 다는 가에서 언급한 첫 번째 문항을 구체화하여, [A]의 화자의 심정과 가장 거리가 먼 작품을 찾는 방식이 정서 비교의 문제임을 설명한다. 이어서 라는 두 번째 문항이 [C]를 바탕으로 화자의 내면과 갈등을 해석하게 한다는 점을 밝히고, 나는 그 해석의 구체적 결론으로서 ‘이상적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현실적 한계 사이의 갈등’이라는 내용을 제시한다. 마지막 마는 앞선 내용을 종합하여 원문이 ‘정서 비교 → 내면 해석’의 순서로 구성되었음을 정리하므로, 가-다-라-나-마의 배열이 가장 자연스럽다.
오답 분석
① 앞의 개괄, 각 문항의 구체화, 마지막 종합의 흐름이 자연스러워 가장 적절하다.
② 다가 먼저 오면 첫 번째 문항의 세부 설명이 전체 개괄보다 앞서 나와 서술의 도입이 부자연스럽다.
③ 라가 다보다 앞서 오면 첫 번째 문항과 두 번째 문항의 설명 순서가 뒤섞여 원문의 실제 배열과 어긋난다.
④ 마는 전체 종합 문장인데 나보다 먼저 오면 결론이 세부 해석보다 앞서 나와 논리 전개가 어색하다.
⑤ 두 번째 문항 설명으로 시작한 뒤 첫 번째 문항으로 넘어가므로 원문의 제시 순서를 반영하지 못한다.
9. 정답: ③
해설
이 문항은 <보기>와 [B]의 내용을 바탕으로 공통점을 도출하는 논리의 순서를 묻는 문제이다. 먼저 <보기>의 임춘이 지역민을 위해 실제로 벼랑길을 만들고 물길을 내는 등 애향심과 애민심을 실천한 인물이라는 점을 제시해야 하므로 ㄴ이 출발점이 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다음으로 [B]의 화자가 자연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그 속에서 사회적 책무와 이상적 인간상을 떠올린다는 설명이 이어져야 하므로 ㄱ이 뒤따라야 한다. 그 후 [B]의 화자를 단순 감상자가 아니라 책임 의식을 지닌 인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중간 결론인 ㄷ이 나오고, 마지막으로 두 화자 모두 백성을 위한 마음을 드러낸다는 종합 판단인 ㄹ로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 따라서 가장 자연스러운 순서는 ㄴ-ㄱ-ㄷ-ㄹ인 ③이다.
오답 분석
① ㄱ으로 시작하면 [B]의 설명이 먼저 나오는데, 이후 <보기>의 사례와 연결되는 전체 비교 구조상 다소 부자연스럽다.
② ㄹ은 두 대상을 모두 검토한 뒤 내려야 할 종합 결론인데, ㄷ보다 먼저 오면 [B] 화자에 대한 판단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는다.
④ ㄷ은 [B]에 대한 해석적 결론이므로, 근거 제시 없이 맨 앞에 올 수 없다.
⑤ ㄱ-ㄷ까지는 가능하나, 그 뒤에 <보기>의 내용을 제시하면 마지막의 종합 비교가 약해져 전체 논리 흐름이 가장 매끄럽지 않다.
10. 정답: ①
해설
원문은 이미 ⓐ~ⓔ 각각에 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으며, 이를 순서대로 옮기면 ⓐ는 ‘학이 자신을 임으로 알고 반긴다’는 호방한 풍모, ⓑ는 ‘굽힐 줄 아는 유연함과 강직한 절개’, ⓒ는 ‘속세의 의무와 질서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삶’, ⓓ는 ‘달맞이와 선정·애민의 포부’, ⓔ는 ‘술을 마시고 꿈에서 깬 뒤 갈등이 사라짐’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를 ㉠~㉤에 대응시키면 ⓐ=㉢, ⓑ=㉣, ⓒ=㉠, ⓓ=㉤, ⓔ=㉡이므로 올바른 배열은 ㉢-㉣-㉠-㉤-㉡이다. 즉, 원문에 나타난 설명의 순서를 정확히 재구성한 ①이 정답이다. 이 문제는 내용의 옳고 그름을 묻는 것이 아니라, 원문에 제시된 각 설명의 배열 순서를 정확히 파악하는지가 핵심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 설명 순서를 그대로 정확히 반영한 배열이므로 정답이다.
② ⓐ와 ⓑ의 위치를 뒤바꾸어, 처음에 와야 할 호방한 풍모보다 절개의 다짐을 앞세운 잘못이 있다.
③ ⓑ와 ⓒ의 순서를 바꾸어, 절개의 다짐 뒤에 나와야 할 자유 지향을 앞당긴 오류가 있다.
④ ⓒ와 ⓓ의 순서를 바꾸어, 자유로운 삶에 대한 지향보다 선정과 애민의 포부를 먼저 둔 점이 원문과 다르다.
⑤ ⓓ에 해당하는 내용을 맨 앞에 두어 전체 배열이 원문의 ⓐ~ⓔ 순서와 크게 어긋난다.
11. 정답: ①
해설
이 문항은 원문의 설명을 자연스러운 분석 순서로 재구성하는 문제이다. 먼저 ㉠에서 ‘백옥’과 ‘북극’의 시어가 지닌 의미를 통해 금강산의 정적인 아름다움과 자연의 영속성을 설명하는 것이 출발점으로 적절하다. 그다음 ㉡에서 ‘백옥을 묶어 놓은 듯’하다는 구체적 비유를 제시하여 아름다움을 한층 선명하게 드러내고, 이어 ㉢에서 ‘동해를 박차는 듯’하다는 표현으로 웅장하고 거대한 모습을 설명하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이후 ㉣에서 이러한 표현들이 대구적 구조와 동작 표현을 통해 역동성을 형성한다는 형식적 특징을 정리하고, 마지막 ㉤에서 금강산의 다채로운 면모를 종합적으로 결론짓는 구성이 가장 타당하다.
오답 분석
① 시어의 의미 제시 → 구체적 비유 → 웅장한 형상화 → 표현상 특징 → 종합의 순서로, 분석의 흐름이 가장 자연스럽다.
② 구체적 비유 설명이 시어의 상징적 의미보다 먼저 와서 분석의 기초와 사례의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③ 웅장함과 표현 기법을 먼저 설명한 뒤 정적인 아름다움으로 돌아가므로 논리 전개가 매끄럽지 않다.
④ 정적인 아름다움 다음에 웅장함을 제시하는 점은 가능하나, ‘백옥을 묶어 놓은 듯’이라는 구체적 아름다움의 비유가 그 뒤에 와 흐름이 다소 어색하다.
⑤ 표현 기법에 대한 총괄적 설명이 맨 앞에 오면,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부족해 독해의 순서상 부자연스럽다.
12. 정답: ①
해설
이 문항은 원문에 제시된 두 내용, 즉 ㈁에 대한 설명과 ㈂에 대한 정리를 자연스러운 설명 순서로 배열하는 문제이다. 먼저 ㈁에서는 전체적인 설명이 먼저 제시되고, 이어 그 근거가 되는 구체적 표현이 따라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폭포의 장관을 직유법과 은유법, 대구법을 활용하여 형상화하고 있다’는 총괄적 진술인 ㄷ이 먼저 오고, 그 예시로 ‘은하수’, ‘실’, ‘뵈’, ‘촌촌’ 등을 드는 ㄹ이 뒤에 오는 구성이 적절하다.
또한 ㈂에 대해서도 먼저 ‘감각적·비유적·역동적’이라는 종합적 정리가 제시되고, 그 다음에 ‘고래, 은산, 백설’이라는 구체적 대응이 이어지는 것이 글의 전개 방식에 맞다. 따라서 ㄱ 다음에 ㄴ이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를 종합하면 전체 배열은 ㄷ-ㄹ-ㄱ-ㄴ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의 총괄 설명 뒤에 예시를 두고, 이어 ㈂의 총괄 정리와 세부 예시를 배치하여 가장 자연스럽다.
② ㄹ은 예시인데 ㄷ보다 앞서 있어 설명과 근거의 순서가 뒤바뀌었다.
③ ㈂의 내용을 먼저 제시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나, 원문 흐름상 ㈁ 관련 문항이 먼저 제시된 점을 반영하지 못했다.
④ ㄴ은 ㈂의 구체 예시인데 ㄱ보다 먼저 와서 요약보다 세부가 앞서는 부자연스러운 배열이다.
⑤ ㄷ 다음에 바로 ㄱ이 이어지면 ㈁의 구체 근거인 ㄹ이 빠진 채 ㈂로 넘어가므로 흐름이 매끄럽지 않다.
13. 정답: ②
해설
<보기>에 따르면 작품의 기본 구조는 ‘현실(1) 내적갈등 → 입몽 → 꿈 → 각몽 → 현실(2) 갈등해소’이다. 따라서 가장 먼저 와야 할 것은 현실(1)에서 화자가 내적 갈등을 겪는 상황인 ㄱ이며, 그다음은 꿈의 세계로 들어가는 ㄹ이 이어져야 한다. 이후 꿈속 사건인 ㄴ이 배치되고, 마지막으로 각몽 이후 현실(2)에서 평온한 마음으로 충의와 연군의 세계를 지향하는 ㄷ이 와야 하므로 정답은 ②이다. 이 배열은 ‘현실-입몽-꿈-각몽 이후 현실’이라는 작품 전개 원리를 정확히 반영한다.
오답 분석
① ㄴ은 꿈속 사건이므로 입몽인 ㄹ보다 앞설 수 없다.
③ 꿈속 사건인 ㄴ이 현실(1)의 내적 갈등인 ㄱ보다 먼저 제시되어 전개 순서에 어긋난다.
④ 입몽인 ㄹ은 현실(1)의 내적 갈등 이후에 나타나야 하므로 ㄱ보다 앞설 수 없다.
⑤ 각몽 이후의 상태인 ㄷ이 꿈속 사건인 ㄴ보다 앞에 와서 시간 순서가 뒤바뀌었다.
14. 정답: ①
해설
지문에서 먼저 학생회장이 지난 회의 결정을 언급하며 자선 장터 운영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자고 말하므로 ‘가’가 가장 앞에 와야 합니다. 그다음 문화부장이 봉사부에서 자선 장터를 운영하는 게 맞지 않겠느냐고 제안하므로 ‘나’가 이어집니다. 이후 봉사부장이 반대하고 총무부장이 이에 동의하며 봉사부원들만으로는 어렵다고 설명하므로 ‘다’가 맞습니다. 이어 체육부장이 학생회 전체와 학급 차원의 참여를 제안하는데, 문화부장이 이를 중간에 끊고 오해하는 장면이 나오므로 ‘라’가 그 다음입니다. 마지막으로 학생회장이 발언을 끝까지 듣자고 정리하고, 체육부장의 본뜻이 설명된 뒤 홍보부장과 체육부장이 역할 분담을 제시하므로 ‘마’가 마지막에 와야 합니다.
오답 분석
① 대화의 실제 전개 순서를 정확하게 반영한 배열이다.
② 학생회장의 회의 개시 발언보다 문화부장의 제안이 먼저 나올 수 없으므로 부적절하다.
③ 봉사부와 총무부의 반응은 문화부장의 제안 이후에 나와야 하므로 순서가 어긋난다.
④ 회의 시작 전에 세부 반응과 정리 발언이 먼저 나오는 구조여서 대화 흐름에 맞지 않는다.
⑤ 체육부장의 제안과 문화부장의 끼어들기는 앞선 봉사부 관련 논의 이후에 나와야 하므로 부적절하다.
15. 정답: ①
해설
원문에서는 ㉠에 대해 문화부장과의 친분을 과시하는 부적절한 태도라고 했고, ㉡에 대해 무엇에 동의하는지 분명하지 않아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어 ㉢은 상대방의 발언을 끊는 부적절한 행동, ㉣은 학생회장이 발언 순서를 정리하는 올바른 모습, ㉤은 다른 사람의 말을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적절한 태도로 정리되어 있다. 따라서 이를 원문 순서대로 배열하면 ㅁ-ㄴ-ㄷ-ㄱ-ㄹ이 되어 ①이 가장 적절하다. 이 문제는 각 진술의 내용이 무엇을 가리키는지 정확히 대응시켜 원문에 나타난 배열을 복원하는 순서형 문제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의 순서를 정확히 반영한 배열이다.
② ㉡과 ㉠의 위치가 바뀌고, 뒤의 적절한 의사소통 사례 배열도 원문과 다르다.
③ ㉢과 ㉣이 앞에 배치되어 원문 초반의 점검 내용과 어긋난다.
④ ㉠ 다음에 바로 ㉢을 두어 ㉡의 내용이 누락된 위치로 밀려 원문 순서를 따르지 못한다.
⑤ ㉣과 ㉤을 맨 앞에 두었는데, 원문에서는 이들이 후반부에 제시된다.
16. 정답: ①
해설
주어진 내용은 먼저 의사소통의 전체 성격을 제시한 뒤, 말하기 과정과 듣기 과정의 세부 점검 사항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배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따라서 의사소통이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구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는 총괄적 설명인 ㄴ이 맨 앞에 오는 것이 적절하다. 그다음에는 말하기 과정에 해당하는 ㄷ과 ㄹ이 이어지는데, 먼저 말하기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진행하는지 점검하는 ㄷ이 제시되고, 이어서 청자가 내용을 명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ㄹ이 오는 흐름이 자연스럽다. 이후 듣기 과정의 세부 내용인 ㄱ과 ㅁ이 이어지며, 먼저 다양한 표현과 보조자료를 파악하는 일반적 듣기 태도인 ㄱ을 두고, 다음으로 화자의 의도와 발언의 적절성까지 살피는 ㅁ으로 심화되는 구성이 적절하다. 따라서 전체 순서는 ㄴ-ㄷ-ㄹ-ㄱ-ㅁ인 ①이 정답이다.
오답 분석
① 총괄 설명에서 출발해 말하기 과정, 듣기 과정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배열이다.
② 의사소통 전반의 성격을 설명하는 ㄴ이 중간에 와서 글의 전체 구조가 어색하다.
③ 말하기 과정에서 목적과 상황 점검보다 청자의 이해 여부 확인을 먼저 두어 세부 전개가 다소 부자연스럽다.
④ 듣기 과정의 세부 내용으로 시작한 뒤 말하기 과정으로 넘어가고 마지막에 총괄 설명을 두어 논리적 흐름이 어긋난다.
⑤ 말하기의 세부 확인 사항인 ㄹ이 목적·상황 점검인 ㄷ보다 앞서 있어 순서가 부자연스럽고, 총괄 설명인 ㄴ이 마지막에 배치된 점도 적절하지 않다.
17. 정답: ②
해설
지문에서는 먼저 총수의 자택 뜰에 시멘트로 연못을 만들고, 그 안에 값비싼 비단잉어를 들여놓는 장면이 제시된다. 그다음 사건은 비단잉어들이 새벽에 떼죽음을 당한 일이며, 이에 총수가 유자에게 원인을 묻자 유자는 '고뿔'이 들었다는 식으로 일부러 비꼬아 대답한다. 이후 다음 날 총수가 죽은 고기들을 어떻게 했는지 다시 묻자, 유자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지져 먹었다고 말하므로, 사건의 순서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것은 ②이다. 또한 유자가 비단잉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태도는 처음부터 드러나며, 뒤로 갈수록 그의 조롱 섞인 대응이 더 선명해지는 흐름도 ②와 잘 맞는다.
오답 분석
① 유자가 '속상해함'은 지문과 다르다. 그는 총수의 태도에 크게 상처받는 인물로 제시되지 않으며, 연못을 다시 채우는 내용도 없다.
③ 죽은 고기를 지져 먹었다는 말은 사건의 마지막 부분에 해당하므로 맨 앞에 올 수 없다.
④ 비단잉어는 건강하게 자란 것이 아니라 떼죽음을 당했으며, 유자가 아쉬워했다는 내용도 없다.
⑤ 비단잉어의 떼죽음이 먼저 일어난 뒤 처리 여부가 문제 되므로, 제시된 순서는 인과관계와 시간 순서가 모두 어긋난다.
18. 정답: ②
해설
이 문제는 <보기>의 일반론을 바탕으로 원문의 정답 판단 과정을 논리적으로 배열하는 문제이다. 먼저 <보기>에서 한국 서사 문학의 전통적 특질로 해학과 풍자가 제시되므로 출발점은 ㄷ이 되어야 한다. 그다음 작품에서 부정적 인물의 행태와 성격 변화를 해학적으로 그리고 희화화하여 비판한다는 구체적 적용이 ㄱ에 해당하며, 이를 바탕으로 이 작품이 해학과 풍자를 살린 서사적 글이라는 결론인 ㄴ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판단을 종합해 원문의 선택지 중 풍자성과 서사성을 함께 언급한 진술이 가장 적절하다고 정리한 ㄹ이 맨 끝에 오는 것이 자연스럽다. 따라서 올바른 순서는 ㄷ → ㄱ → ㄴ → ㄹ인 ②이다.
오답 분석
① 작품의 구체적 특징인 ㄱ을 <보기>의 일반 기준인 ㄷ보다 먼저 두어 판단의 근거 제시 순서가 부자연스럽다.
③ 일반론 다음에 바로 결론인 ㄴ이 나오고, 정작 작품의 구체적 근거인 ㄱ이 뒤에 와 논리 전개가 어색하다.
④ 작품 특징과 결론을 먼저 말한 뒤 일반론을 뒤늦게 제시하여 근거와 결론의 배열이 뒤바뀌었다.
⑤ 결론인 ㄴ이 가장 앞에 제시되어, 무엇을 근거로 한 판단인지 드러나지 않으므로 적절하지 않다.
19. 정답: ②
해설
원문에서 ㉠은 먼저 총수의 사치스러움과 허영, 이기심, 물질 만능주의를 드러내는 대상으로 이해된다. 그러한 성격이 제시된 뒤, 유자가 ㉠의 비상식적인 몸값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반응이 이어지고, 이어서 유자가 언어유희를 통해 총수를 풍자하는 태도가 드러난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다음 직원들이 ㉠을 ‘흘기눈’으로 보는 장면은 총수의 인식과 태도에 대한 집단적 불만을 보여 주며, 마지막으로 이러한 요소들이 종합되어 ㉠이 유자와 총수의 갈등을 유발하는 소재라는 점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라-가-다-나-마’의 순서가 가장 타당하다.
오답 분석
① 유자의 경제적 반감이 먼저 제시될 수는 있으나, 그보다 앞서 ㉠의 상징적 성격이 설명되는 편이 더 자연스럽다.
③ 직원들의 반응이 가장 먼저 오는 것은 ㉠의 성격과 유자의 인식이 충분히 제시되기 전이라 흐름이 어색하다.
④ 갈등의 심화 이전에 직원들의 시선과 불만이 제시되는 편이 더 논리적이므로 배열이 부자연스럽다.
⑤ 유자의 반감 뒤에 ㉠의 상징성을 다시 설명하는 방식은 정보 제시 순서가 뒤바뀌어 있다.
20. 정답: ②
해설
제시된 원문은 앞부분에서 '유자가 ⓐ와 같은 태도를 보인 이유'를 묻고, 뒷부분에서 '㉡의 표현 방법을 사용한 작품'을 묻고 있다. 따라서 사고의 순서는 먼저 유자의 태도 이유를 추론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를 수행하고, 이어 그에 맞는 선택지를 고르는 '라'로 나아가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다음 두 번째 문항으로 넘어가 ㉡의 표현 방법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가'를 거쳐, 마지막으로 그 표현 방법이 쓰인 작품을 선택하는 '다'를 수행해야 하므로 정답은 ②이다.
또한 각 문항 내부의 해결 절차를 보아도 먼저 내용을 이해하거나 표현 방법을 분석한 뒤, 그에 맞는 답지를 고르는 방식이 타당하다. 유자의 태도 문제에서는 이유를 추론한 뒤 선택지를 판단해야 하고, 표현 방법 문제에서는 표현 방법을 먼저 알아낸 뒤 보기 작품과 대조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②는 문항 배열과 풀이 절차를 모두 가장 충실하게 반영한 순서이다.
오답 분석
① 두 번째 문항을 먼저 해결한 뒤 첫 번째 문항으로 돌아가므로, 원문 제시 순서를 반영하지 못한다.
③ 표현 방법 파악 뒤 곧바로 유자 관련 추론으로 넘어가 문항 간 흐름이 뒤섞여 있다.
④ 첫 문항의 추론 후 두 번째 문항의 분석으로 넘어가면서, 첫 문항의 선택지 판단이 뒤로 밀려 부자연스럽다.
⑤ 선택지 판단이 표현 방법 파악보다 앞서 있어 문제 해결의 일반적 절차에 어긋난다.
21. 정답: ①
해설
원문은 먼저 ‘㉢에서 총수에 대한 유자의 생각을 드러낸 표현 방법을 사용한 것은?’이라는 문항이 나오고, 그 아래에 ①~⑤의 고전 시가 및 현대어 풀이가 제시되는 구조이므로 ‘가 → 나’의 연결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이어서 그 다음 번호인 29번에서 <보기>를 바탕으로 ⓑ의 시점과 같은 문장 표현을 찾는 문제가 나오고, 곧바로 이에 해당하는 다섯 개의 문장 선택지가 제시되므로 ‘다 → 라’가 맞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원문 맨 끝에는 ‘이쁜 용문고 1학년 애기들아’로 시작하는 격려 인사말이 붙어 있으므로, 전체 순서는 ‘가 → 나 → 다 → 라 → 마’가 되어 ①이 정답입니다.
이 문제는 원문의 내용을 단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항 제시 순서와 선택지 배열 방식, 그리고 부가적인 안내문 위치까지 파악해야 해결할 수 있는 순서 배열형 문항입니다. 특히 문항 다음에 반드시 그 문항의 선택지가 뒤따른다는 시험지의 일반적인 구성 원리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문항-선택지-다음 문항-다음 선택지-마무리 인사말의 흐름을 정확히 잡는 것이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실제 배열인 ‘문항 제시 → 해당 선택지 → 다음 문항 → 해당 선택지 → 인사말’의 흐름과 일치하므로 적절합니다.
② 첫 번째 문항 뒤에 바로 다음 문항이 오는 것으로 배열했는데, 실제로는 첫 문항의 선택지가 먼저 제시됩니다.
③ 29번 문항과 그 선택지를 앞에 두었는데, 원문에서는 총수 관련 문항이 먼저 나옵니다.
④ 선택지가 문항보다 먼저 나오고, 마지막 부분에서도 인사말이 다음 문항 선택지보다 먼저 와서 시험지 구성상 부자연스럽습니다.
⑤ 첫 번째 문항 선택지 뒤에 곧바로 두 번째 문항의 선택지가 오는 형태인데, 반드시 두 번째 문항 제시가 먼저 있어야 하므로 순서가 어긋납니다.
문장 삽입 정답
1. 정답: ④
해설
주어진 문장은 ‘한류’라는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음운 현상을 설명하고 있으므로, 앞에서 일반적으로 ‘한국어 속 여러 단어에는 발음할 때 일정한 음운 변동이 나타난다’와 ‘비슷한 자음이 이어질 때 실제 발음은 표기와 다르게 실현되기도 한다’라는 설명이 제시된 뒤에 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즉, 일반적인 설명 다음에 구체적 예시를 제시하는 구조가 적절하므로 (④) 위치가 알맞다. 또한 이 문장 뒤에 ‘따라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것과 함께 한국어의 발음 원리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가 이어지면, 문화 현상인 한류와 언어 현상인 발음을 연결하여 결론으로 나아가는 흐름이 완성된다.
오답 분석
① 첫 문장 뒤에 넣으면 곧바로 음운 현상 설명으로 넘어가 글의 화제가 너무 급하게 전환된다.
② 한국 문화 확산에 대한 설명 직후에 넣기에는 아직 음운 현상에 대한 일반적 안내가 나오지 않아 예시 제시가 다소 갑작스럽다.
③ 음운 변동이 있다는 일반 설명만 나온 뒤에 넣는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바로 다음 문장에서 다시 일반적 설명이 이어져 예시와 일반론의 배열이 어색해진다.
⑤ 마지막에 넣으면 이미 결론이 끝난 뒤에 사례가 추가되는 셈이어서 글의 마무리 구조에 맞지 않는다.
2. 정답: ②
해설
삽입 문장은 앞의 내용인 “몸과 얼굴과 머리털과 살은 부모께 받은 것이라”를 근거로 삼아, 그 결론으로 “몸을 훼손하지 않는 일은 효도의 출발점”이라고 정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문장은 신체가 부모에게서 비롯되었다는 설명 뒤, 곧바로 “감히 헐게 하여 상하게 하지 아니함이 효도의 시작”이라는 문장 앞에 놓이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② 위치에 들어가면 앞문장과의 인과 관계가 분명해지고, 뒤이어 효도의 ‘시작’과 ‘끝’을 설명하는 전체 구조도 매끄럽게 이어집니다.
또한 원문에서도 먼저 “몸과 얼굴과 머리털과 살은 부모께 받은 것”이라고 한 뒤, 이어서 “상하게 하지 아니함이 효도의 시작”이라고 설명합니다. 삽입 문장은 바로 이 두 내용을 연결해 주는 중간 정리 문장에 해당하므로 ②가 가장 적절합니다. 특히 “그러므로”라는 접속어는 앞선 근거를 받아 결론을 이끌 때 쓰이므로, 후반의 일반적 평가 문장 앞보다는 앞부분의 논리 전개 속에 놓여야 자연스럽습니다.
오답 분석
① 문단 첫머리에는 앞에서 받아올 내용이 없으므로 “그러므로”가 어색합니다.
③ 이 위치는 이미 효도의 시작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여서, 삽입 문장이 뒤늦은 반복처럼 느껴집니다.
④ 이 위치에 넣으면 효도의 ‘끝’을 설명하는 흐름이 먼저 진행되어 문장의 논리적 순서가 뒤바뀝니다.
⑤ 마지막 부분은 전체 내용을 종합하는 자리이므로, 신체 보전이 효도의 출발점이라는 구체적 설명을 넣기에는 범위가 좁고 연결도 약합니다.
3. 정답: ③
해설
주어진 문장은 명사형 어미 사용 양상이라는 또 하나의 구체적인 언어 사실을 덧붙이는 내용이다. 따라서 성조 표시, 혼재된 표기 방식, 어두 자음군 사용처럼 자료의 특징을 나열하는 부분에 이어 배치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C] 자리는 앞에서 여러 특징을 열거한 뒤, 뒤의 ‘이러한 사실들’이라는 종합적 정리 문장으로 넘어가기 직전이므로, 삽입 문장이 들어가면 구체적 근거가 하나 더 추가된 뒤 전체를 묶어 주는 구조가 완성된다. 반면 [D]에 넣으면 이미 정리 문장이 끝난 뒤에 새로운 근거가 뒤늦게 제시되어 글의 응집성이 떨어진다.
오답 분석
① 성조 표시를 설명한 직후에 넣는 것도 가능해 보일 수 있으나, 뒤에 표기 방식과 어두 자음군이라는 유사한 나열 구조가 더 이어지므로 종합 직전인 [C]가 더 적절하다.
② 표기 방식 설명과 어두 자음군 설명 사이에 넣을 수도 있으나, 세부 특징들을 충분히 나열한 뒤 정리로 넘어가는 위치가 문장 기능상 더 자연스럽다.
④ 정리 문장 뒤에 새 근거를 제시하는 형태가 되어 글의 구조가 느슨해진다.
⑤ 삽입 문장은 윗글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명사형 어미 사용을 설명하므로, 적절한 위치가 없다는 말은 타당하지 않다.
4. 정답: ④
해설
삽입문은 앞에서 제시한 문법 원리를 한 번 정리하면서, 뒤에서 이어질 구체적 적용의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ㅅ’과 ‘/의’의 사용 조건, 즉 선행 체언의 성격과 높임 여부에 대한 설명이 끝난 뒤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넷째 문장 앞까지는 중세 국어 관형격 조사의 분포 원리가 설명되어 있고, 삽입문은 이를 일반화하여 “판단 기준”을 제시한 다음, 이어서 ㉮의 해석과 실제 예시 적용으로 나아가게 한다. 그러므로 셋째 문장 다음, 즉 ④의 위치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삽입문 속 ‘따라서’는 바로 앞 내용 전체를 요약·정리하는 접속 표현이다. 만약 너무 앞에 들어가면 아직 조사 선택 기준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은 상태라 ‘따라서’의 논리적 근거가 약해진다. 반대로 너무 뒤에 가면 이미 ㉮의 해석과 예시 적용이 시작된 뒤라, 일반 원리를 정리하는 문장으로서의 기능이 어색해진다.
오답 분석
① 첫째 문장 뒤에 넣으면 아직 중세 국어 관형격 조사의 종류와 선택 기준이 제시되지 않아 ‘따라서’가 성립하지 않는다.
② 둘째 문장 뒤는 조사 사용 조건 설명이 완결되기 전이므로, 삽입문의 일반화가 이르다.
③ 셋째 문장 뒤는 문장 번호상으로는 맞는 위치에 해당하므로, 실제 정답 위치는 ④로 제시된 ‘넷째 문장 뒤’임을 확인해야 한다.
⑤ 다섯째 문장 뒤는 이미 ㉮의 해석까지 제시된 뒤라서, 일반 원리를 정리하는 삽입문의 위치로는 늦다.
5. 정답: ③
해설
주어진 문장은 앞부분의 ‘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 ‘국외에서 높아진 위상’이라는 긍정적 내용에서, 뒷부분의 ‘국내 언어생활의 문제점’으로 화제를 전환하는 연결 문장입니다. 따라서 국외에서의 위상 상승과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한 뒤, ‘반면에 국내에서는 어떠한가?’라고 문제를 제기하는 부분 바로 앞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③ 위치에 넣으면 앞문장의 ‘이러한 한글의 우수성은 한국어와 한글의 세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와 이어져 ‘긍정적인 변화’가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이어지는 ‘이렇게 국외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반면에’와도 의미상 긴밀하게 연결됩니다. 즉, 주어진 문장은 전체 글의 전환점 역할을 하므로 ③이 가장 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① 첫 문단 뒤에 넣으면 아직 ‘긍정적인 변화’가 구체적으로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이러한’의 지시 내용이 불분명합니다.
② 외국인의 관심 증가 설명 뒤에 넣을 수도 있어 보이지만, 바로 다음 문단이 한글의 우수성을 덧붙여 계속 긍정적 내용을 이어 가므로 전환 문장으로는 이릅니다.
④ 이미 국내 언어생활의 문제점이 제시된 뒤이므로,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와는 달리’라는 전환 표현이 늦게 등장해 어색합니다.
⑤ 마지막에 넣으면 뒤에 이어질 내용이 없어 ‘되돌아볼 필요’라는 문제 제기가 공중에 뜨게 되므로 부적절합니다.
6. 정답: ④
해설
주어진 문장은 앞부분에서 제시된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 상승’과 뒷부분에서 다룰 ‘국내에서의 한국어 위상 약화’를 대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지문은 ①~③까지 한국어와 한글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내용을 이어 가다가, ‘하지만 우리 사회 내부를 들여다보면 상황이 마냥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라고 하며 관점을 국내 상황으로 전환한다. 따라서 그 다음인 ④ 위치에 주어진 문장이 들어가면, 세계적 위상 상승과 국내의 문제 상황이 자연스럽게 대비되고, 이어지는 청소년 언어생활의 문제점이 그 근거로 제시되어 글의 흐름이 매끄럽다.
오답 분석
① 글의 맨 앞부분은 아직 세계적 위상 상승 현상을 소개하는 단계이므로, 대조를 나타내는 문장이 들어가면 흐름이 갑작스럽다.
② 앞뒤가 모두 한국어 학습 열풍과 한글의 우수성을 설명하는 부분이어서, 국내 문제를 언급하는 문장이 끼어들면 문단 응집성이 약해진다.
③ 아직 긍정적 사례가 이어지는 중이므로, 이 위치에 넣으면 뒤의 ‘하지만’과 의미가 중복되어 어색하다.
④ 세계적 위상 상승을 설명한 뒤 국내 상황으로 시선을 돌리는 대목이므로, 대조 문장이 들어가기에 가장 적절하다.
⑤ 이미 청소년 언어생활의 문제점이 구체적으로 제시된 뒤이므로, 이 위치에 대조 문장을 넣으면 논리적 연결 순서가 뒤바뀐다.
7. 정답: ③
해설
삽입 문장은 앞부분의 경관 예찬과 뒷부분의 인물 형성에 대한 기대를 한데 묶어 주는 정리 문장이다. 바로 앞의 내용에서는 망고대, 혈망봉 등 금강산의 웅장한 형세를 연속적으로 감탄하고 있고, 이어지는 내용에서는 개심대에 올라 만이천봉의 기운을 보며 “저 기운 흩어 내어 인걸을 만들고자”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삽입 문장은 자연의 장대한 형세에 대한 감탄에서 그 기운이 인걸을 만든다는 소망으로 넘어가는 흐름을 요약하는 역할을 하므로, 두 내용이 모두 나타난 뒤인 ③의 위치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③ 뒤에는 “형용도 그지없고 체세도 하도 할샤”라고 하여 다시 전체 경관의 성격을 총평하고 있으므로, 삽입 문장이 앞의 감탄과 소망을 정리한 뒤 총평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자연스럽다.
오답 분석
① 이 위치는 아직 혈망봉과 망고대의 구체적 형세가 충분히 제시되기 전이어서, “이처럼”이라는 정리 표현이 어색하다.
② 이 위치에 넣으면 뒤에서 바로 “저 기운 흩어 내어 인걸을 만들고자”가 다시 나와 내용이 중복되고 연결이 매끄럽지 않다.
④ 이 위치는 이미 개심대와 중향성 부분을 지나 화룡소와 폭포 묘사로 장면이 전환된 뒤이므로, 삽입 문장이 앞선 내용을 정리하기에는 늦다.
⑤ 이 위치 역시 불정대와 폭포의 세부 묘사가 진행 중인 자리이므로, 금강산의 형세와 인걸 형성의 기운을 종합하는 문장을 두기에는 문맥상 부자연스럽다.
8. 정답: ②
해설
삽입 문장은 화자의 심리를 '이상적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현실적 한계'의 갈등으로 규정하는 내용이다. 앞부분에서는 화자가 공적 책임감과 자연 속 풍류 지향을 함께 드러낸다고 하여 내면의 양면성을 제시하고 있고, 바로 뒤에서는 '이러한 두 측면은 서로 완전히 분리되기보다'라고 하여 두 성향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삽입 문장은 양면적 심리를 한 번 정리한 뒤, 그 두 측면이 한 인물 안에서 공존한다는 설명으로 이어지는 ㉡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또한 뒤이어 '따라서 이 작품의 핵심은'이라고 작품 해석의 방향을 제시하므로, 삽입 문장은 결론으로 나아가기 전 중간 정리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이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은 앞의 일반적 진술 뒤에 바로 원인까지 단정적으로 제시하여, 이후의 '두 측면'에 대한 소개가 다소 갑작스럽게 느껴진다.
③ ㉢은 이미 앞문장에서 작품의 핵심을 설명한 뒤이므로, 삽입 문장이 오면 논리 전개가 한 번 뒤로 물러나는 느낌이 든다.
④ ㉣은 '보편적 갈등'이라는 의미가 먼저 제시된 뒤에 오는 자리이므로, 갈등의 성격을 뒤늦게 설명하는 삽입 문장이 들어가면 중복된다.
⑤ ㉤은 글의 마무리 부분으로, 삽입 문장의 분석적 성격보다 결론적 문장이 들어가야 자연스럽다.
9. 정답: ①
해설
앞부분에서는 임춘이 벼랑길을 만들고 도랑을 파는 등 지역민의 생활에 실제적인 도움을 준 행적이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빈칸에는 이러한 구체적 행위를 종합하여 임춘의 성격을 ‘실천적 인물’로 정리하는 문장이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①은 앞의 사례를 받아 임춘이 단순한 감상자가 아니라 지역민의 삶을 개선하려 했음을 드러내고, 뒤의 「관동별곡」 화자 설명과도 연결되어 두 인물 모두 현실과 책임 의식을 중시한다는 결론으로 이어지게 한다.
오답 분석
① 앞의 임춘의 행적을 요약하면서 뒤의 문장과도 논리적으로 이어져 가장 적절하다.
② 원문에서는 임춘이 지역민의 편의를 돕고 농사에 도움을 주었다고 하였으므로 ‘지지를 받지 못하였다’는 내용은 반대된다.
③ 「관동별곡」의 화자는 자연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고 사회적 책무까지 떠올린다고 했으므로 ‘관념의 공간으로만 인식’했다는 말은 틀리다.
④ 원문 어디에도 임춘이 관찰사로 임명되었다는 내용은 없으며, 그의 공적 활동을 그렇게 한정할 근거도 없다.
⑤ 제시된 내용의 핵심은 개인사가 아니라 지역민을 위한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의식이므로 문맥과 맞지 않는다.
10. 정답: ③
해설
삽입문은 ‘공적 책임을 다하려는 의지’와 ‘백성을 위한 선정’이라는 내용을 함께 언급하고, 이어서 ‘달을 즐기는 정취’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이는 앞의 ⓒ가 자유로운 삶을 지향하는 개인적 가치에 대한 설명이고, 뒤이어 와야 할 내용이 바로 ⓓ의 ‘달맞이’와 관찰사로서 은혜를 베풀고자 하는 포부이므로, ⓒ 뒤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즉, 개인적 자유 지향에서 다시 현실적 책무와 애민 의식으로 시선이 옮겨 가는 전환을 만들어 주는 문장이므로 ③이 적절하다. 반면 ⓓ 뒤에 넣으면 이미 ‘달맞이’와 선정의 포부가 설명된 뒤 다시 같은 내용을 예고하는 셈이 되어 중복되고, ⓔ 뒤에 두면 갈등 해소 이후에 다시 공적 포부를 제시하게 되어 흐름이 어색해진다.
오답 분석
① ⓐ 뒤: ⓐ의 호방한 풍모에서 곧바로 ‘달맞이’와 ‘선정’으로 넘어가면 중간의 절개와 자유 지향에 대한 흐름이 끊긴다.
② ⓑ 뒤: ⓑ는 충절과 절개를 다짐하는 내용이지만, 삽입문 속 ‘달을 즐기는 정취’는 바로 뒤의 ⓓ와 더 직접적으로 연결되므로 이 위치는 덜 적절하다.
③ ⓒ 뒤: 자유 지향을 보인 뒤 공적 책임과 애민 의식으로 넘어가며, 이어질 ⓓ의 ‘달맞이’와 자연스럽게 이어져 가장 적절하다.
④ ⓓ 뒤: 삽입문이 이미 ⓓ의 내용을 요약·예고하는 성격이므로, ⓓ 뒤에 오면 내용이 반복된다.
⑤ ⓔ 뒤: ⓔ는 술에서 깬 뒤 갈등이 사라지는 결말적 성격이 강하므로, 그 뒤에 삽입문을 두면 글의 마무리 흐름이 깨진다.
11. 정답: ⑤
해설
삽입할 문장은 ‘이러한 표현’이 무엇을 가리키는지가 분명해야 하므로, 바로 앞에서 대구적 문장 구조와 ‘날고’, ‘뛰고’, ‘서 있고’, ‘솟는’ 등의 동작 표현을 설명한 뒤에 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 앞 문장에서는 금강산 봉우리의 역동성을 만들어 내는 구체적 표현들이 제시되는데, 삽입 문장은 이를 종합하여 금강산이 ‘힘차게 살아 움직이는 대상’처럼 느껴진다고 해석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그 다음 문장인 ㉤의 ‘이처럼’은 앞서 제시된 정적 아름다움, 웅장함, 역동성을 모두 묶어 최종 정리하는 문장이므로, 삽입 문장은 그 직전에 놓여 역동성에 대한 해석을 마무리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에 넣으면 뒤이어 나오는 내용이 아직 구체적 표현을 제시하기 전이어서 ‘이러한 표현’의 지시 대상이 불분명하다.
② ㉡에 넣으면 정적인 아름다움을 설명하는 흐름에 갑자기 ‘힘차게 살아 움직이는 대상’이라는 해석이 들어가 문맥이 어색하다.
③ ㉢에 넣으면 웅장함에 대한 설명 직후이기는 하지만, 삽입 문장이 가리키는 핵심은 동작 표현이 만드는 역동성에 더 가깝다.
④ ㉣에 넣으면 앞 문장과 뒤 문장 사이의 연결은 가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 문장 자체가 동작 표현을 제시하는 핵심 내용이므로 그 설명이 나온 뒤에 와야 자연스럽다.
⑤ ㉤은 앞선 동작 표현들에 대한 해석을 덧붙인 뒤, 마지막 종합 문장으로 넘어가기에 가장 적절한 위치이다.
12. 정답: ②
해설
주어진 글은 먼저 ㈁의 폭포 표현을 설명한 뒤, 이어서 ㈂의 파도와 물보라 표현을 설명하고, 마지막에 두 대상의 공통점을 정리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삽입될 문장은 앞부분의 ㈁ 설명을 구체화하면서도 뒤이어 나올 ㈂ 설명과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②의 문장은 ‘멀리서 바라본 폭포’와 ‘가까이에서 본 폭포’라는 바로 앞 문장과 직접 연결되며, 원경은 ‘실’, 근경은 ‘뵈’라는 해석을 제시해 ㈁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 준다. 또한 이후 ㈂의 비유적 표현 설명으로 넘어가는 데에도 무리가 없어 글의 흐름에 가장 잘 맞는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원문 내용과 어긋나거나, 글의 전개 방향을 흐트러뜨린다. 이 글은 ㈁과 ㈂ 모두에서 비유를 통한 형상화를 설명하고 있으므로, 청각 중심이나 정적 분위기, 비유의 부재 등을 말하는 선택지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 분석
① ㈁에 대해 청각적 심상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으나, 제시된 내용의 핵심은 폭포의 모습을 비유적으로 형상화한 시각적 표현이다.
③ ㈂는 성난 파도와 물보라의 역동성을 드러내는 부분이므로, 바다의 고요함을 강조한다는 설명은 문맥과 반대된다.
④ ㈁과 ㈂ 모두 ‘은하수’, ‘실’, ‘뵈’, ‘고래’, ‘은산’, ‘백설’ 등 다양한 비유를 사용하므로 사실적 제시만 한다는 말은 틀리다.
⑤ ‘고래’, ‘은산’, ‘백설’은 각각 파도와 물보라의 형상과 움직임을 비유한 것이지, 동일한 대상의 색채만을 설명하는 표현이 아니다.
13. 정답: ⑤
해설
제시된 삽입 문장은 ‘이러한 각몽 이후’라는 표현을 통해 꿈과 각몽의 과정을 모두 마친 다음, 현실(2)에서 화자가 어떤 태도를 보이게 되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꿈의 내용과 그 의미를 서술한 뒤, 현실(2)로 넘어가는 자리 뒤에 놓여야 자연스럽다. 지문에서 ⑤ 앞 문장은 ‘현실(2)에서는 꿈의 체험을 바탕으로 이전과 다른 지향이 나타난다’라고 하여 현실(2)의 내용을 예고하고 있으므로, 그 뒤에 삽입 문장이 이어질 때 <보기>의 ‘각몽을 통해 현실(2)에서 화자는 평온한 마음으로 충의와 연군의 세계를 지향하게 된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실현된다. 반면 그보다 앞선 위치들은 아직 현실(2)로 넘어가기 전이어서 ‘각몽 이후’라는 시간적 표현과 맞지 않는다.
오답 분석
① 현실(1)의 내적 갈등을 설명하는 부분이므로, 각몽 이후의 태도 변화를 말하는 문장이 들어가기에 이르다.
② 입몽 직후의 상황을 설명하는 자리로, 아직 꿈과 각몽의 과정이 전개되지 않아 시간 순서상 어색하다.
③ 꿈속 장면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위치이므로, 현실(2)의 지향을 말하는 삽입 문장이 오면 흐름이 끊긴다.
④ 꿈의 의미를 정리하는 단계이긴 하지만 아직 현실(2)로 명확히 전환되기 전이어서, ‘각몽 이후’의 결과를 제시하기에는 다소 이르다.
⑤ 꿈의 체험을 바탕으로 현실(2)의 변화된 지향을 설명하는 자리이므로, 삽입 문장이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14. 정답: ③
해설
제시된 문장은 자선 장터 운영 방안으로 '한 부서에만 맡기지 말고 학생회 전체와 각 학급이 역할을 나누자'는 구체적 제안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체육부장이 "특정 부서보다는 학생회 전체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한 뒤, "나아가 학급 차원의 참여 방안을 마련하여 ……"라고 이어 가는 대목을 자연스럽게 구체화해 주므로 ㉢ 앞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또한 이 문장이 그 자리에 들어가면, 바로 뒤 문화부장이 "그리고 학급별로 자선 장터를 하자는 것도 말이 안 돼요"라고 반박하는 흐름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즉, 체육부장의 제안 → 문화부장의 오해와 반박 → 학생회장의 제지 → 체육부장의 설명이라는 대화 구조가 잘 완성됩니다.
오답 분석
① ㉠은 문화부장의 발언 직후로, 아직 봉사부의 반발이 나오기 전이므로 전체 학생회와 학급 참여 방안이 등장하기에는 맥락상 이릅니다.
② ㉡은 봉사부장과 총무부장이 봉사부 단독 운영의 어려움에 동의하는 흐름이 이어지는 자리이므로, 체육부장의 대안 제시 문장을 넣으면 화제가 너무 급하게 전환됩니다.
③ 정답으로, 체육부장의 발언 내용을 자연스럽게 이어 주고 뒤의 문화부장 반응과도 긴밀히 연결됩니다.
④ ㉣은 이미 문화부장의 반박이 나온 뒤 학생회장이 중재하는 자리이므로, 그 앞에서 끊긴 체육부장의 발언을 다시 넣는 것은 대화의 진행을 어색하게 만듭니다.
⑤ ㉤은 체육부장의 설명이 끝난 뒤 홍보부장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이므로, 같은 내용의 제안 문장을 다시 넣으면 중복되어 부자연스럽습니다.
15. 정답: ④
해설
삽입 문장은 학생회장이 발언 순서를 정리한 사례를 들어, 회의에서 바람직한 의사소통 태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다. 앞부분에서는 ㉠, ㉡, ㉢의 부적절한 점을 지적하고, 이어서 ㉤의 긍정적인 태도를 언급하고 있으므로, 삽입 문장은 이러한 긍정적 사례 뒤에 덧붙여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특히 삽입 문장 속 ‘특히’는 바로 앞의 긍정적 평가를 이어받아 추가 사례를 제시하는 기능을 하므로, ㉤에 대한 설명 뒤인 ④ 위치가 적절하다. 그 뒤의 ‘이러한 점을 종합하면’이라는 문장과도 잘 연결되어, 바람직한 의사소통의 원리를 정리하는 흐름이 완성된다.
오답 분석
① ㉠의 부적절한 사례 직후에 학생회장의 긍정적 사례를 넣으면 부정적 사례 나열의 흐름이 끊긴다.
② ㉡에 대한 설명 다음에 넣으면 아직 ㉢의 부적절한 사례가 남아 있어 글의 전개가 어색해진다.
③ ㉢의 설명 뒤에 넣는 것도 가능해 보이지만, 바로 다음에 ㉤의 긍정적 사례가 이어지므로 긍정적 사례들을 묶는 흐름이 약해진다.
④ ㉤의 긍정적 태도 설명 뒤에 학생회장의 올바른 개입 사례를 덧붙이는 구조가 가장 자연스럽다.
⑤ 결론 문장 뒤에 삽입하면 ‘특히’가 가리킬 앞선 구체적 긍정 사례와의 연결이 약해지고, 이미 마무리된 뒤라 부자연스럽다.
16. 정답: ④
해설
주어진 문장은 듣기 과정에서의 비판적 태도를 설명하는 내용이므로, 듣기 과정의 이해 요소를 설명한 뒤에 이어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본문에서 ③ 앞 문장까지는 말하기 과정의 점검과 듣기 과정에서 파악해야 할 요소를 차례로 제시하고 있으며, 주어진 문장은 특히 '듣기 과정'에 대한 추가 설명이므로 '듣기 과정에서는 언어적 표현뿐 아니라… 숨겨진 의미까지 이해해야 한다'는 문장 뒤에 오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그 뒤의 '이와 같은 태도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해 중요하다'라는 문장에서 '이와 같은 태도'는 바로 앞의 듣기 태도와 비판적 관찰 태도를 함께 가리키므로, ④ 위치에 넣어야 지시 관계와 문맥 흐름이 매끄럽게 연결됩니다.
오답 분석
① 글의 첫머리는 의사소통의 일반적 성격을 밝히는 부분이므로, 갑자기 듣기 과정의 세부 태도를 넣으면 주제가 너무 빨리 좁아져 어색합니다.
② 이 위치는 말하기의 목적과 상황을 점검하는 내용 뒤로, 아직 듣기 과정에 대한 화제가 본격적으로 제시되지 않아 연결성이 약합니다.
③ 이 위치도 여전히 말하기 과정에 대한 설명이 끝난 직후이므로, 듣기의 비판적 관찰보다는 먼저 듣기의 기본 요소를 설명하는 문장이 오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④ 듣기 과정의 다양한 표현을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 뒤에, 그 내용을 비판적으로 관찰해야 한다는 문장이 보충되어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⑤ 마지막은 전체 내용을 종합하는 결론 자리이므로, 세부적인 듣기 태도 설명을 넣기에는 글을 마무리하는 흐름이 끊깁니다.
17. 정답: ②
해설
주어진 문장은 유자가 겉으로는 능청스럽게 둘러대면서도, 실제로는 비단잉어의 떼죽음 원인을 어느 정도 짐작하고 있었음을 드러낸다. 따라서 총수가 원인을 묻자 유자가 “아마 밤새에 고뿔이 들었던 개비네유.”라고 일부러 딴청을 부린 뒤, 이어서 서술자가 그의 속마음을 설명하는 자리에 들어가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이후 곧바로 이어지는 “그야 팔자가 사나서…”라는 말도, 실제 원인을 말하지 않고 계속 빈정거리며 둘러대는 태도로 연결되므로 문장 삽입 위치는 ②가 가장 적절하다.
또한 원문에서도 이 대목 뒤에 그가 시멘트의 독성을 충분히 우려내지 않고 고기를 넣은 것이 탈이었으려니 하면서도 일부러 의뭉을 떤다고 서술된다. 주어진 문장은 바로 이 내용을 자연스럽게 바꿔 쓴 것으로, 유자의 겉과 속이 대비되는 장면 한가운데 들어가야 문맥이 매끄럽다. 즉, 질문을 받은 직후의 반응과 이어지는 조롱 섞인 발언 사이를 이어 주는 설명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②가 정답이다.
오답 분석
① 이 위치는 총수가 원인을 묻기 직전이므로, 아직 유자의 겉모습과 속마음의 대비가 본격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주어진 문장을 넣기 이르다.
③ 이 위치에 넣으면 이미 유자가 길게 둘러대는 말을 한 뒤라서, 속으로 원인을 짐작했다는 설명이 너무 늦게 제시되어 호흡이 어색하다.
④ 이 위치는 잉어를 지져 먹은 이야기로 화제가 완전히 넘어간 뒤이므로, 떼죽음의 원인에 대한 내적 판단을 넣기에 문맥상 부적절하다.
⑤ 글의 맨 끝부분은 유자의 평가와 불평으로 마무리되는 자리이므로, 앞선 사건 원인에 대한 설명을 넣으면 흐름이 단절된다.
18. 정답: ④
해설
삽입할 문장은 앞에서 설명한 구체적 내용, 즉 부정적 인물의 행태를 웃음거리로 만들면서도 그 문제점을 드러낸다는 서술을 정리하여 평가하는 문장이다. 따라서 ‘특히 인물의 심술궂은 행태와 변화 양상을 우스꽝스럽게 드러내어 … 그 부정성을 비판적으로 인식하게 한다’는 내용 뒤에 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이어지는 문장인 ‘따라서 이 글은… 현실의 부정적 모습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게 하는 기능까지 수행한다’는 삽입 문장의 평가를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결론이므로, ④ 위치가 문맥상 가장 적절하다.
또한 삽입 문장의 핵심어인 ‘이러한 점에서’는 앞선 내용 전체를 받아 정리하는 표현이다. ③ 이전에 넣으면 아직 ‘웃음거리로 만들면서도 그 이면의 문제를 드러낸다’는 구체적 설명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지시 관계가 다소 약해진다. 반면 ④ 위치에서는 앞 문장의 해학과 비판의 결합을 정확히 받아, 한국 서사 문학의 전통적 풍자성을 현대적으로 활용했다는 평가가 자연스럽게 성립한다.
오답 분석
① 글의 도입부는 한국 서사 문학의 일반적 특질을 소개하는 부분이므로, 특정 글에 대한 평가 문장인 삽입 문장이 오기에는 이르다.
② 이 위치는 해학과 풍자의 개념 설명 뒤이긴 하지만, 아직 위 글이 그것을 어떻게 구현하는지 구체적 서술이 부족해 평가가 성급하다.
③ 위 글의 서사적 제시는 언급되었으나, 삽입 문장이 받는 핵심 내용인 ‘웃음거리로 만들면서도 문제를 드러내는’ 측면이 충분히 설명되기 전이라 덜 적절하다.
④ 앞선 구체적 설명을 종합해 풍자성의 현대적 활용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뒤의 결론 문장과도 매끄럽게 이어지므로 가장 적절하다.
⑤ 마지막 문장 뒤에 넣으면 이미 글이 완결된 뒤에 유사한 결론을 덧붙이는 셈이 되어 흐름이 늘어진다.
19. 정답: ①
해설
주어진 문장은 '직원들이 ㉠을 흘기눈으로 바라본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므로, 앞문장인 '직원들은 총수가 애지중지하는 ㉠을 볼 때마다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바로 뒤에 오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먼저 직원들의 부정적 반응을 제시한 뒤, 그 반응이 단순한 질투가 아니라 총수의 태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되었음을 덧붙이면 의미가 유기적으로 이어진다. 이후에 유자 역시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며 ㉠의 비상식적인 몸값을 못마땅해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되므로, 전체 흐름도 '직원들 일반 → 유자 개인 → 총수와의 갈등'의 순서로 안정적으로 연결된다.
또한 주어진 문장에는 '직원들이'라는 주어가 분명히 제시되어 있어, 직원들의 반응을 처음 언급한 직후에 배치해야 지시 대상이 가장 선명하다. 만약 뒤쪽에 들어가면 이미 초점이 유자의 언어유희나 총수의 가치관으로 이동한 뒤이므로, 문단의 응집성이 약해진다. 따라서 ①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직원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바로 설명해 주는 문장이어서 가장 자연스럽다.
② 유자의 못마땅함을 언급하기 전에 직원들의 시선에 대한 설명이 먼저 제시되는 편이 문맥상 더 적절하다.
③ 이 위치에 넣으면 비싼 가격에 대한 유자의 판단 다음에 다시 직원들 전체의 반응으로 돌아가 흐름이 다소 끊긴다.
④ 이 위치는 이미 유자의 말장난과 풍자 쪽으로 초점이 이동한 뒤라서, 직원들 반응에 대한 보충 설명이 늦게 나온다.
⑤ 이 위치는 총수의 인식과 유자·총수의 갈등을 설명하는 결말부에 해당하므로, 직원들의 시선을 설명하는 문장이 들어가기에는 문단 전개상 어색하다.
20. 정답: ④
해설
주어진 문장은 앞에서 서술된 내용을 종합하여 의미를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재구성한 글은 먼저 유자가 비단잉어를 보통의 민물고기와 다르게 인식한다는 점을 제시하고, 이어 그 이유로 값어치와 품격, 화려한 외양, 총수의 애착을 어느 정도 수긍하는 태도를 설명한다. 따라서 마지막에 주어진 문장을 배치해야 앞선 내용 전체를 묶어 ‘유자가 비단잉어를 특별한 가치가 있는 존재로 여긴다’는 결론이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특히 ‘이는’이라는 지시어는 바로 앞까지 서술된 여러 판단과 태도를 한데 받아 정리하는 기능을 하므로, 문단의 끝인 (라)에 놓이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가)는 뒤이어 구체적 이유와 설명이 이어져야 하는 자리이므로, 종합 정리 문장인 주어진 문장을 넣기에는 이르다.
② (나)는 비단잉어의 외양에 대한 구체적 설명 앞부분이어서, 결론 문장이 들어가면 이후 내용과의 연결이 부자연스럽다.
③ (다)는 아직 총수의 애착을 받아들이는 방향이라는 설명이 남아 있어, 문단을 마무리하는 주어진 문장을 두기에 적절하지 않다.
⑤ 글의 어디에도 들어가기 어렵다는 진술은 틀리다. 주어진 문장은 앞 내용을 정리하는 문장으로서 (라)에 자연스럽게 들어간다.
21. 정답: ②
해설
제시된 문장은 ‘선물할 대상이 있다면’ 평범한 과실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는 내용으로, 앞의 ‘귤이나 유자는 아니라도 품에 품고 돌아갈 만도 하다’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어서 뒤 문장에서는 ‘그러나 품안에 넣고 가도 반가워할 이가 없으니’라고 하여, 바로 앞 문장에서 제시된 ‘선물할 대상의 존재’가 부정되는 상황을 보여 줍니다. 따라서 대상이 있을 경우의 의미를 먼저 말한 뒤, 실제로는 그 대상이 없어서 서러워진다는 대비 구조가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위치는 ㉡입니다.
또한 이 문장이 ㉡에 들어가면 감의 가치가 단순한 과실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받아 줄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생긴다는 점이 선명해집니다. 이후의 ‘곧 눈앞의 감은 단순한 먹을거리가 아니라’라는 문장도 이러한 관계적 의미를 풀어 설명하는 역할을 하므로, 내용 전개가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즉, ②는 앞뒤 문장 사이의 인과와 대비를 모두 살려 주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오답 분석
① ㉠은 감이 먹음직스럽다는 단순한 진술 직후라서, 아직 ‘품에 품고 돌아갈 만도 하다’는 선물의 맥락이 충분히 제시되지 않아 삽입 문장의 의미가 다소 뜬금없다.
③ ㉢은 이미 ‘반가워할 이가 없으니’라는 결론이 제시된 뒤여서, ‘선물할 대상이 있다면’이라는 가정이 뒤늦게 나와 흐름이 약해진다.
④ ㉣은 앞에서 이미 감이 관계의 매개라는 설명이 끝난 뒤라, 삽입 문장이 반복적으로 느껴지고 논리 전개가 늘어진다.
⑤ ㉤은 글의 마무리 뒤에 들어가는 자리로, 외로움과 그리움이라는 정서적 결론 이후에 일반론을 덧붙이는 모양이 되어 종결성이 깨진다.
일치/불일치 정답
1. 정답: ②
해설
원문에는 “미래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온 인류가 다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제시되어 있다. 따라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일부 국가만 힘쓰면 된다는 ②의 내용은 원문과 분명히 어긋난다.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원문에 직접 언급된 내용을 그대로 옮기거나 의미를 바꾸지 않고 바르게 바꾼 것이다. 그러므로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 선택지는 ②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한류가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고 했으므로 맞는 내용이다.
③ 원문에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자원의 순환론이 주장된다고 제시되어 있으므로 맞다.
④ 원문은 의무 교육의 시행과 높은 교육열 덕분에 문맹률이 낮아졌다고 설명하므로 맞는 진술이다.
⑤ 원문에서 한국어를 아름답게 가꾸어 세계인이 즐겁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맞다.
2. 정답: ④
해설
④는 (다)의 내용을 뒤바꾸어 서술하였으므로 일치하지 않습니다. 원문과 현대어 풀이에 따르면 “몸과 머리털과 살은 부모께 받은 것이므로 감히 헐게 하여 상하게 하지 아니함이 효도의 시작”이고, “몸을 세워 도를 행하여 이름을 후세에 드러내 부모를 현저하게 함이 효도의 끝”입니다. 따라서 효도의 시작과 끝을 바르게 연결한 내용은 ‘몸을 상하게 하지 않는 것=시작’, ‘입신하여 부모를 드러나게 하는 것=끝’이어야 하며, ④는 이를 반대로 말하고 있어 틀렸습니다.
오답 분석
① (가)에서 자식의 스승은 너그럽고 자상하며 지혜롭고 조심성이 있는 사람으로 삼으라고 했으므로 적절한 설명입니다.
② (나)에서 정직한 이, 신실한 이, 들은 것이 많은 이를 벗하면 유익하다고 했으므로 맞는 내용입니다.
③ (나)에서 해로운 벗으로 겉만 꾸미는 사람, 아첨을 잘하는 사람, 말만 잘하는 사람이 제시되므로 옳습니다.
⑤ (가)는 자녀 교육, (나)는 교우 관계, (다)는 효도에 관한 내용이므로 제시문 전체의 주제를 바르게 정리한 선택지입니다.
3. 정답: ⑤
해설
원문에서는 ‘-옴/-움’ 같은 명사형 어미와 함께 ‘-기’ 같은 명사형 어미가 쓰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⑤의 ‘-옴/-움’만 쓰이고 ‘-기’는 아직 쓰이지 않는다’는 진술은 원문의 내용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이 문제는 원문의 정보를 일치/불일치 형태로 바꾼 것이므로, 원문에서 명시적으로 제시된 문법 요소를 정확히 대조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명사형 어미에 대한 설명은 원문 선택지 ⑤에 직접 제시되어 있으므로, 이를 부정한 ⑤가 가장 분명한 불일치 항목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 ①에서 이 자료가 16세기 훈민정음 표기법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하였으므로 맞는 내용이다.
② 원문 ②의 내용을 일치 형태로 바꾼 것으로, 성조 표시와 관련된 설명은 윗글의 핵심 정리 내용에 포함된다.
③ 원문 ③에서 이어적기뿐 아니라 거듭적기와 끊어적기 표기가 혼재되어 사용된다고 했으므로 맞다.
④ 원문 ④에서 어두 자음군이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고 했으므로 맞는 설명이다.
⑤ 원문은 ‘-옴/-움’과 함께 ‘-기’도 쓰인다고 했으므로, 이 선택지는 원문과 불일치한다.
4. 정답: ②
해설
제시된 내용에 따르면 현대 국어에서는 관형격 조사로 주로 ‘의’만 쓰이지만, 중세 국어에서는 ‘의’와 더불어 ‘ㅅ, ’도 함께 사용되었다. 따라서 ‘중세 국어에서는 관형격 조사로 의만 사용되었다’는 ②는 원문의 설명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또한 원문은 선행 체언의 종류에 따라 ‘ㅅ’과 ‘/의’의 사용 조건이 달랐다고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으므로, 중세 국어의 관형격 조사가 하나만 있었다고 보는 것은 잘못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를 ‘세 가지의 벗’으로 해석하며 ‘-짓’의 ‘ㅅ’을 관형격 조사라고 설명하므로 맞는 내용이다.
③ 원문에 따르면 선행하는 체언이 무정 체언일 때 ‘ㅅ’이 쓰이므로 옳다.
④ 원문에서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에는 모음 조화에 따라 ‘/의’가 쓰인다고 했으므로 맞다.
⑤ ‘사람’은 존칭이 아닌 유정 체언에 해당하므로 ‘사람의 뜻’에는 ‘ㅅ’이 아니라 ‘/의’ 계열이 쓰이는 것이 적절하다는 점에서 옳다.
5. 정답: ③
해설
③은 지문 내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지문에서는 태국이 “2018년도부터 대학 입학시험에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추가한다고 발표하였다”라고 하였을 뿐, 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의무적으로 채택한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③은 대상도 ‘대학 입학시험’이 아니라 ‘고등학교’로 바꾸었고, 내용도 ‘추가’가 아니라 ‘의무 채택’으로 변형하여 원문과 다르게 서술한 선택지입니다.
이 글은 국외에서 높아지는 한국어와 한글의 위상, 그리고 국내에서의 언어생활 문제를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어 능력 시험 응시자 수 증가는 외국인의 관심 증가를 보여 주지만 곧바로 사용자의 증가를 뜻하지는 않는다고 했고, 한글의 구조적 특성이 디지털 기기와 음성 인식 기술에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한국어를 아끼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고, 외국어·외래어·한자어의 남용 문제도 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지문에 “응시자 수가 17만 명에 달하였다”라고 하면서도 그것이 한국어 사용자의 수 증가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명히 밝혔다.
② 지문에서 한글은 자음과 모음을 모아쓰기 때문에 디지털 기기에서 정보를 빠르게 검색하는 데 유리하다고 설명하였다.
③ 지문은 태국의 ‘대학 입학시험 추가’만 언급했으므로, ‘고등학교 의무 채택’이라는 진술은 근거가 없다.
④ 지문에서 많은 사람들이 어문 규범에 맞지 않는 말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면서도 이를 깨닫지 못한다고 하였다.
⑤ 지문은 공문서와 계약 문서 등에 한자어가 지나치게 많이 쓰여 사람들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6. 정답: ②
해설
원문에 제시된 가장 적절한 설명은 '한국어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는 현상과 국내에서 한국어의 위상이 낮아지는 현상을 대조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따라서 이 글의 핵심 전개 방식은 두 현상을 대비하는 데 있으며, 잘못된 언어생활이 세계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본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심은 아니다. ②는 원문의 초점을 '영향 분석'에 두고 있어, 실제 전개 방식인 '대조'를 벗어나므로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정답 선지 내용을 그대로 반영한 것으로, 글의 전개 방식을 적절하게 설명한다.
③ 한국어의 외적 위상 상승과 내적 위상 저하를 함께 제시한다는 점에서 원문 내용과 부합한다.
④ 상반된 두 현상을 나란히 놓아 문제의식을 드러낸다는 설명은 '대조'라는 전개 방식을 풀어쓴 것이다.
⑤ 외부의 긍정적 평가와 내부의 낮은 인식이 대비된다는 설명으로, 원문의 핵심 취지와 일치한다.
7. 정답: ③
해설
③은 원문 내용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에서 화자는 동해의 경치를 보며 “션사(仙槎)를 띄워 내어 두우로 향할까, 션인을 찾아 단혈에 머무를까”라고 말하는 등 오히려 신선 세계를 적극적으로 상상하고 동경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또한 바다와 하늘, 명월 등의 장대한 이미지를 통해 현실을 넘어서는 상상력을 펼치고 있으므로, 신선 세계를 완전히 부정하고 현실에만 머무르려 한다는 진술은 원문과 반대됩니다. 따라서 일치하지 않는 선택지는 ③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가)에서 “어와 조화옹이 헌사토 헌사할샤”라고 하여 자연을 만든 조화의 솜씨를 찬탄하고 있으므로 맞는 설명입니다.
② (나)에서 폭포를 “실같이”, “뵈같이”라고 표현하여 구체적 사물에 빗대어 시각적으로 형상화하고 있으므로 맞습니다.
④ (라)에서는 꿈, 진선, 북두성, 창해수, 학을 타고 나는 장면 등이 나타나 초월적 분위기가 형성되므로 적절합니다.
⑤ (라)의 “이 술 가져다가 사해예 고로 나눠 억만창생을 다 취케 만든 후의”라는 구절을 보면 기쁨을 널리 함께 나누려는 뜻이 드러나므로 맞는 설명입니다.
8. 정답: ③
해설
정답은 ③이다. 원문에서 [C]에 대한 적절한 이해로 제시된 내용은 화자의 내적 갈등을 이상적 세계에 대한 동경과 현실적 한계 사이의 갈등으로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화자를 '현실을 완전히 초월하여 아무런 갈등 없이 자연 속 삶만을 추구하는 인물'로 보는 ③은 원문의 핵심 해석과 정면으로 어긋난다. [A] 역시 이별의 슬픔, 지조의 의지, 우국적 시름, 시대적 비감 등 다양한 정서를 비교하게 하므로, 전체적으로도 화자의 심리를 단선적으로 이해하는 태도는 적절하지 않다.
오답 분석
① 원문의 [A] 보기들에는 임과의 이별, 절의, 우국적 정서가 실제로 함께 나타나므로 적절하다.
② [A]는 '가장 거리가 먼 것'을 묻고 있으므로 작품들 사이의 정서적 공통점과 차이를 비교하는 방식이 맞다.
④ 이는 원문 11번의 정답 방향과 일치하는 진술로, 화자의 갈등을 가장 보편적이고 타당하게 설명한다.
⑤ [A]와 [C] 모두 복합적인 내면을 파악해야 하므로, 이 진술은 원문 이해에 부합한다.
9. 정답: ④
해설
④는 윗글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 <보기>에서는 임춘이 예천 주민들을 위해 벼랑길을 내고 도랑을 파는 등 애향심과 애민심을 실천한 사실이 제시되지만, 그가 관찰사였다는 정보는 나타나지 않는다. 또한 [B]의 화자에 대해서는 자연의 미를 현실에서 발견하고, 자연을 보며 사회적 책무와 이상적 인간상을 떠올린다는 설명이 있을 뿐, 반드시 관찰사로서 구체적 치적을 남겼다고 단정할 근거는 제시되지 않는다. 따라서 두 화자를 모두 '관찰사로 재직하면서 지역민을 위해 구체적인 치적을 남긴 인물'이라고 이해한 ④는 부적절하다.
①은 임춘이 암반을 깎아 길을 내고 도랑을 파 농사에 도움을 주었다는 내용과 일치한다. ②는 「관동별곡」 화자가 자연을 현실에서 사실감 있게 묘사하고 사회적 책무를 떠올렸다는 설명과 부합한다. ③ 역시 두 화자 모두 자연이나 지역 현실을 매개로 공공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적절한 진술이다. ⑤도 예천에 대한 임춘의 지극한 애정이 그를 예천임씨의 시조로 이끌었다는 문장에 근거하므로 옳다.
오답 분석
① 지문에 임춘이 벼랑길을 내고 물길을 연결해 주민 편의와 농사에 도움을 주었다고 명시되어 있다.
② [B]의 화자는 자연을 관념적으로만 보지 않고 현실에서 발견해 사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③ 한쪽은 실제 지역민을 위한 실천, 다른 한쪽은 자연을 통해 사회적 책무를 떠올린다는 점에서 공적 책임 의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④ 임춘이나 [B]의 화자를 모두 관찰사라고 볼 근거가 부족하므로 틀린 선택지이다.
⑤ '예천에 대한 임춘의 지극한 애정은 그를 예천임씨의 시조로 이끌었다'는 마지막 문장과 정확히 일치한다.
10. 정답: ④
해설
이 문제는 원문에 제시된 ⓐ~ⓔ의 해석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설명 가운데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 진술을 고르는 문제이다. 원문에서 ⓓ는 단순히 ‘달맞이’의 흥취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관찰사로서 은혜와 은총을 백성들에게 베풀고 싶다는 선정의 포부와 애민 정신을 함께 드러낸다고 설명되어 있다. 따라서 ⓓ가 “달맞이의 흥취만을 드러낼 뿐, 관찰사로서의 포부나 백성을 향한 마음과는 관련이 없다”라고 한 ④는 원문의 진술과 정면으로 배치되므로 정답이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원문 속 각 표지의 해석 내용을 충실히 옮긴 것이므로 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에 대해 학이 화자를 반기며 화자의 호방한 풍모가 드러난다는 설명은 원문과 부합한다.
② ⓑ에 대해 유연한 자세와 절개, 그리고 충직한 신하의 모습을 떠올리며 다짐한다는 설명은 원문과 일치한다.
③ ⓒ에 대해 속세의 의무와 질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읽어 내는 것은 원문 그대로이다.
④ 원문은 ⓓ에서 선정의 포부와 애민 정신을 분명히 언급하므로, 이를 부정한 이 선택지는 틀렸다.
⑤ 원문에서 ⓔ는 술에서 깬 뒤 갈등이 모두 사라진다고 보지 않으므로, 갈등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이 설명은 타당하다.
11. 정답: ②
해설
②는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제시된 원문에서는 금강산의 봉우리를 ‘백옥을 묶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여러 봉우리가 모여 있는 모습과 그 아름다움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②는 이를 ‘백옥을 깎아 세운 것 같다’로 바꾸어 서술함으로써, 원래의 표현과 의미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②는 원문의 내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한 선택지입니다.
또한 원문은 금강산의 정적인 아름다움만이 아니라, ‘동해를 박차는 듯’, ‘솟는’ 등의 표현을 통해 웅장하고 역동적인 인상도 함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문 이해의 핵심은 비유 표현과 동적 표현이 함께 사용되어 금강산의 복합적인 면모를 보여 준다는 점입니다. 이런 점에서 ②처럼 원문에 없는 표현으로 바꾸어 이해한 것은 가장 부적절합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도 ‘백옥’과 ‘북극’을 통해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영속성을 드러낸다고 볼 수 있으므로 적절합니다.
③ ‘동해를 박차는 것 같다’는 표현은 금강산의 크고 장대한 기세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원문과 일치합니다.
④ 원문은 유사한 문장 구조와 동작 표현을 활용해 봉우리의 역동적 느낌을 드러내고 있으므로 알맞습니다.
⑤ ‘고잣는 듯’과 ‘박차는 듯’은 비슷한 구조 속에서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함께 드러낸다는 점에서 적절합니다.
12. 정답: ⑤
해설
원문 16번의 <보기>와 선택지를 보면 ㈂는 성난 파도와 출렁이는 물보라를 ‘감각적’, ‘비유적’,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를 ‘고래’, ‘은산’, ‘백설’로 묘사했다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즉 ‘거칠고 성난 파도-고래’, ‘높이 솟아 부서지는 파도-은산’, ‘하얗게 부서지는 물보라-백설’의 대응이 맞습니다. 따라서 ⑤처럼 두 번째와 세 번째 대응을 ‘백설’, ‘은산’으로 뒤바꾼 진술은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또한 ①은 원문 ㈁ 관련 정답 선지 자체의 진술을 그대로 반영한 내용이므로 타당합니다. ② 역시 원문에서 ㈁에 대한 적절한 설명 후보로 제시된 내용이며, 폭포의 역동성을 감각적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원문과 어긋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③도 원문 선택지에서 ‘은하수’, ‘실’, ‘뵈’, ‘촌촌’이 모두 폭포를 드러내는 표현으로 묶여 제시되었다는 점에서 일치하는 방향의 진술입니다. ④는 <보기>의 핵심 내용을 그대로 요약한 것이므로 맞는 진술입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의 적절한 설명으로 제시된 내용과 부합하므로 오답이 아닙니다.
② 원문에서 ㈁의 표현 효과를 설명하는 선택지로 제시된 내용으로, 불일치 진술로 보기 어렵습니다.
③ 원문에서 해당 시어들은 폭포를 설명하는 비유적 표현들과 관련해 제시되므로 틀렸다고 할 수 없습니다.
④ 원문 <보기>의 ‘감각적, 비유적, 역동적’이라는 정리를 그대로 반영한 내용이므로 맞습니다.
⑤ ‘은산’과 ‘백설’의 대응 관계를 바꾸어 놓았으므로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13. 정답: ③
해설
③은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 진술이다. 〈보기〉에는 “현실(1)에서 입몽 이후에 화자는 이백을 만나 자신의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소했다”라고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이미 ‘입몽 이후’, 즉 꿈의 세계에서 일어난 일로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이를 현실(1)에서 직접 일어난 일이라고 바꾸어 말한 ③은 구조를 잘못 이해한 선택지이다. 이 작품은 현실(1)의 내적 갈등이 꿈을 거쳐 해소되는 방식으로 전개되므로, 이백과의 만남 및 궁금증의 해소를 현실(1)에 배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오답 분석
① 〈보기〉의 구조에서 현실(1)은 ‘내적 갈등’의 단계이므로, 화자가 갈등 상태에서 꿈에 들어간다는 설명은 타당하다.
② 원문 ②의 내용을 그대로 옮긴 진술로, 꿈속에서 신선과의 대화 및 재회의 약속이 제시된다는 점과 일치한다.
④ 원문 ⑤에 따르면 각몽 뒤 현실(2)에서 화자는 평온한 마음으로 충의와 연군의 세계를 지향하므로 적절한 설명이다.
⑤ 〈보기〉에 제시된 전체 구조를 그대로 정리한 것으로, 작품의 전개 순서를 바르게 파악한 선택지이다.
14. 정답: ②
해설
②는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제시된 원문에서는 「관동별곡」의 운율에 대해 '일정한 음절, 음수의 배열, 반복을 통해 조선 후기 가사의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②의 '조선 전기 가사'라는 진술은 원문의 내용을 잘못 바꾼 것으로, 불일치하는 선택지입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모두 원문에 나타난 설명이나 내용을 바탕으로 재구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 18번의 ① 선택지 내용과 대응하며,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문장력이 드러난다고 설명하고 있으므로 일치합니다.
③ 원문 18번의 ② 선택지 내용과 같아, 한문과 고사가 인용되었지만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있다고 본 점이 일치합니다.
④ 원문 20번의 제6수 관련 설명 및 <보기 2>의 내용과 연결되며, 자연에 은거하면서도 임금에 대한 충성심을 잊지 않는 태도가 드러납니다.
⑤ 학생회 회의에서 체육부장은 자선 장터 물품들을 각 학급에서 맡으면 효율적일 것이라고 말하므로, 원문과 일치합니다.
15. 정답: ④
해설
원문에서는 지훈이 ㉣에 대해 “학생회장이 개입하여 발언 순서를 정리하는 올바른 모습을 보이는 건 의사소통은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는 거야”라고 평가하고 있다. 즉 ㉣은 회의를 일방적으로 통제한 부정적 사례가 아니라, 발언 순서를 정리하여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긍정적 사례로 제시되었다. 따라서 ④의 ‘일방적으로 통제한 부적절한 사례’라는 진술은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영갑은 ㉠이 문화부장과의 친분을 과시한다고 보았으므로, 공적 상황에서 사적인 친분을 드러낸다는 이해는 적절하다.
② 원문에서 지미는 ㉡이 무엇에 동의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으므로, 발화 의도가 모호하다는 설명은 일치한다.
③ 원문에서 세한은 ㉢이 상대방의 발언을 존중하지 않고 끊어버린다고 보았으므로, 참여 태도의 문제를 지적한 설명은 맞다.
⑤ 원문에서 기원은 ㉤이 다른 참여자의 말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 동의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으므로, 해당 진술은 일치한다.
16. 정답: ③
해설
원문에서는 듣기 과정에서 '언어적 표현 외에도 준언어적, 비언어적 표현이나 보조자료를 적절히 파악하며 숨겨진 의미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듣기에서 언어적 표현만 정확히 파악하면 된다고 한 ③은 원문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진술이므로 일치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의사소통이 단순히 말의 표면적 내용만 받아들이는 과정이 아니라, 다양한 표현 방식과 자료를 종합하여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임을 이해하고 있는지 묻는다.
또한 원문은 말하기 과정에서도 청자의 이해 여부와 말하기의 목적·상황 적합성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시한다. 아울러 의사소통은 정적인 전달이 아니라 상호작용 속에서 의미를 함께 만들어 가는 역동적 과정이라고 하였으므로, 이러한 핵심 내용을 벗어나는 선택지가 정답이 된다.
오답 분석
① 원문 ①의 내용과 같은 취지로, 화자가 청자의 이해 여부를 점검해야 한다는 설명은 일치한다.
② 원문 ②에서 말하기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이야기를 진행하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③ 원문은 언어적 표현 외에도 준언어적·비언어적 표현과 보조자료를 함께 파악해야 한다고 했으므로 틀리다.
④ 원문 ③의 내용에 부합하며, 보조자료를 통해 숨겨진 의미를 파악해야 한다는 설명은 적절하다.
⑤ 원문 ⑤에서 의사소통 과정을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의미를 구성하는 과정이라고 밝혔으므로 옳다.
17. 정답: ②
해설
②는 원문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지문에는 총수의 자택에 생긴 연못이 “뜰 안에다 벽이고 바닥이고 시멘트를 들이부어 만들었으니 연못이라기보다는 수족관이라고 하는 편이 알맞은 시설”이라고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자연 연못에 가까운 형태였고 흙과 돌로 꾸며졌다는 ②의 진술은 원문의 내용과 정면으로 어긋납니다. 반면 다른 선택지들은 비단잉어의 높은 가격에 대한 그의 반감, 비단잉어의 떼죽음 이후 총수의 반응, 유자의 능청스러운 태도, 그리고 죽은 잉어를 지져 먹었다는 말까지 모두 원문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그는 수입 고기라는 점이 아니라 “상식 밖의 몸값” 때문에 못마땅해했으므로 옳은 진술입니다.
③ 총수는 “하필이면 유자를 겨냥하며” 물었고, 혐의자처럼 화풀이를 하려 했으므로 옳습니다.
④ 유자는 “아마 밤새에 고뿔이 들었던 개비네유”라고 말하며 일부러 딴청을 부렸으므로 맞는 내용입니다.
⑤ 유자는 비늘을 긁고 된장, 고추장, 마늘을 넣어 지져 먹었다고 말했고, 맛도 “별맛도 없더구만그려”라고 했으므로 원문과 일치합니다.
18. 정답: ②
해설
②는 원문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과도하게 단정하고 있어 일치하지 않는다. 제시된 원문 선택지들 중에는 판소리계 소설에서만 볼 수 있는 특징이라거나, 충청도 사투리·발음의 유사성·비속어·언어유희가 편집자적 논평으로 드러난다는 식의 설명이 오히려 부적절한 설명으로 제시되어 있다. 즉 원문은 풍자와 해학, 부정적 인물에 대한 비판 의식 같은 서사 문학의 전통적 특질과 관련지어 설명될 수는 있지만, 특정 지역 사투리나 언어유희를 핵심 근거로 삼아 판소리계 소설의 전형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 따라서 ②는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 진술이다.
또한 ①, ③, ④, ⑤는 모두 원문을 설명하는 방향으로 비교적 타당하다. ①과 ③은 부정적 인물이나 상황을 비판적으로, 때로는 해학적으로 드러낸다는 점에서 풍자적 성격을 짚고 있다. ④는 한국 서사 문학의 전통이 현대 작품 속에서 계승·변용된다는 <보기>의 설명과 연결되며, ⑤ 역시 이 작품을 영웅 일대기 구조보다는 풍자와 비판 의식을 중심으로 이해해야 함을 적절히 정리한 것이다.
오답 분석
① 부정적 인물이나 상황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보기>의 풍자 개념과 맞닿아 있어 적절한 설명이다.
③ 해학과 희화화를 통해 부정적 대상을 비판한다는 설명은 서사 문학의 전통적 특질에 부합한다.
④ 전통의 계승과 변용을 통해 현대 서사가 형성된다는 <보기>의 내용과 연결될 수 있어 타당하다.
⑤ 원문 설명의 중심이 영웅의 일생보다는 풍자와 사회 비판에 있다는 점을 짚고 있으므로 적절하다.
19. 정답: ④
해설
원문에서는 직원들이 ㉠을 ‘흘기눈’으로 보는 이유를, ㉠ 자체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에 대한 총수의 인식에 불만을 품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따라서 ④처럼 직원들이 ㉠의 기능적 결함이나 물건 자체의 문제를 심각하게 여겨 부정적으로 본다고 이해하는 것은 원문의 진술과 어긋난다. 반면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원문에 직접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재진술한 것이므로 일치하는 내용이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서 ㉠은 유자와 총수의 갈등을 유발하는 소재라고 했으므로 맞는 진술이다.
② 유자는 회사 직원 몇 사람 치 월급을 합쳐도 못 미치는 비상식적인 몸값의 ㉠를 못마땅하게 여긴다고 했으므로 맞다.
③ 원문에서 유자의 언어유희는 고상한 척하는 총수를 비꼬는 태도를 나타낸다고 했으므로 적절하다.
⑤ 원문은 ㉠을 총수의 사치스러움과 허영, 이기심, 물질 만능주의의 표본이라고 설명하므로 일치한다.
20. 정답: ③
해설
원문에서 27번 문항은 ㉡의 표현 방법을 사용한 작품을 고르는 문제이며, 제시된 선택지들은 고전 시가, 민요조 표현, 판소리계 서술, 현대시 등 서로 다른 갈래와 시대의 작품이 섞여 있다. 따라서 "모두 현대시 작품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는 ③의 진술은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다. 반면 원문에는 실제로 유자의 태도 이유를 묻는 문제와 ㉡의 표현 방법을 묻는 문제가 함께 제시되어 있고, 유자 관련 선택지에는 비단잉어의 아름다움과 가치, 총수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본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다른 선택지들은 원문 내용과 부합한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는 실제로 두 개의 서로 다른 문항이 함께 제시되어 있으므로 맞는 진술이다.
② 유자 관련 선택지 중에는 "화려하고 귀티나는 맵시"와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표현이 있어 원문과 일치한다.
④ 유자 관련 ⑤번 선택지에 총수의 태도를 비판적으로 보고 일부러 어리석은 소리를 했다는 내용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맞다.
⑤ ㉡ 관련 선택지들에는 "형님 온다 형님 온다", "싸그락 싸그락", "난분분 난분분"처럼 반복과 의성·의태 표현이 나타나므로 맞는 설명이다.
21. 정답: ④
해설
원문에는 고전 시가 관련 객관식 문항과 시점 관련 객관식 문항이 제시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마지막에 용문고 1학년 학생들에게 보내는 짧은 응원 메시지도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총 두 개의 객관식 문항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개인적인 메시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라는 ④의 설명은 원문과 일치하지 않는다. 실제로 원문 말미에는 “1년동안 크느라, 공부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2학년 형아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의 표현이 있어 개인적인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가 분명히 드러난다.
오답 분석
① 원문에는 ㉢에서 표현 방법을 찾는 문제가 있으므로 맞는 설명이다.
② 원문 29번 문항의 보기에는 ‘나’, ‘지혜’가 등장하는 여러 문장 표현이 제시되어 있으므로 맞다.
③ 원문 끝부분의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는 학생들을 향한 격려의 말이므로 맞다.
⑤ 원문에는 고전 시가 구절들과 함께 현대적인 서술 문장들이 함께 제시되어 있으므로 맞는 설명이다.